'#노안' 검색결과 총 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느 날 시력의 변화를 느낄 때 48세 무렵인 듯하다. 책을 읽다 TV 화면을 보는데 TV화면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보니 다시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책의 글씨가 순간적으로 초점이 맞지 않았다. 노안의 시작이었다.40세 중반 이후에 나타나는 노안40대 중반 이후에 근거리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를 노안이라 한다. 초점의 전환이 늦어지는 현상, 눈의 침침함, 피로와 과도한 눈물, 두통이 있을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안구의 조절력은 감소하게 된다. 이는 모양체(수정체의 양끝에서 수정체의 굴절력을 조절하는 근육)근의 근력저하와 수정체의 탄력성 저하, 수정체의 비대에 의해 발생한다. 나이가 젊을 때에는 모양체나 수정체가 탄력이 뛰어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를 볼 때 모양체가 수축하고 수정체가 두꺼워져 굴절력이 증가되어 또렷이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정체가 탄력성이 떨어지고 비대해진다. 가까운 것을 볼 때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먼 거리는 잘 보이고 가까운 곳에 있는 상이 흐리게 보이게 된다.특히 가까운 거리의 상이 흐릿하게 보여 멀리 띠워야 초점이 맞춰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시력이 정상이었던 분들은 멀리 띠운 작은 글씨가 잘 안보여 돋보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근시로 안경을 썼던 분들은 가까운 곳을 볼 때 안경을 벗어야 잘 보이는 현상도 일어난다.노안의 관리와 치료노안의 관리와 치료에 있어서 양방은 여러 가지 수술적 처방을 내놓고 있지만 한방에서는 노안의 지연과 노안 진행의 완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노안이 진행되면 눈의 원근 운동을 권한다. 우리 눈은 다행히 원근 운동을 통하여 모양체근의 굴신과 이완을 모양체의 조절력을 일정부분 향상 시킬 수 있다. 5분~10분 정도 눈의 원근 운동으로 눈에서 한 방울의 눈물을 뽑아 낼 수 있다면 노안은 완만하게 진행 될 수 있다. 한방에서 말하는 경락의 흐름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 눈이다. 따라서 눈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부터 침을 놓는 방법까지 다양한 눈의 보강법이 있다. 선침패치를 잠자는 동안 붙이고 자는 것도 방법이다. 잠자는 동안 눈 주위 기혈순환을 개선하고 눈의 피로를 회복시켜 노안을 지연시키고 완화시킬 수 있게 된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1-20
- 노인성 백내장 치료 시기 중요… 평균 수명 100세 시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백내장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신체 어느 부위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눈 건강은 삶의 질과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백내장을 방치하게 되면 안통과 두통 등 합병증을 유래할 수 있고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며 “증상이 의심될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백내장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50대 이후 앞이 흐리고 뿌옇게 보인다면 백내장 의심안과에서는 백내장을 설명할 때 눈을 카메라에 비유한다. 눈의 구조가 카메라의 구조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각막과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담당한다. 조리개는 모양체, 망막은 필름과 같다. 우리 눈에 백내장이 발생했다는 것은 카메라 렌즈에 흠집이 많이 나거나 오래돼 먼지가 낀 상태에서 사진을 찍는 것과 같다.따라서 백내장이 발병하면 앞이 뿌옇게 보인다. 시야가 좁아져 답답한 느낌이 들고, 빛이 퍼져 보이거나 사물이 이중으로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도 나타난다. 또 햇빛에서 눈을 뜨기가 힘들고 어두운 곳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돋보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근거리 시력이 갑자기 좋아지거나 가까운 물체가 갑자기 더 잘 보이는 특이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김 원장은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백내장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노인성 백내장의 경우 노안과의 구분이 쉽지 않아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50대 이후 연령대에서는 3~6개월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과 질환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백내장의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백내장 초기의 경우 안약과 먹는 약을 사용해 진행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 하지만 약물요법만으로 뿌옇게 변성된 수정체를 투명한 상태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시야에 불편함이 크고 백내장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늦기 전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김 원장은 “수술을 해야 하는 적당한 시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백내장으로 인해 시력이 0.6 이하로 떨어지면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수술이 늦어지면 수술 과정이 복잡할 뿐 아니라 수술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고 망막 손상, 녹내장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백내장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간단한 수술이지만 고도의 기술 필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중요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 또는 레이저 등으로 제거한 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삽입하는 인공수정체의 종류에 따라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시력이 결정된다. 최근에는 노안을 교정하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넣어서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해결하는 수술이 확산되는 추세다. 다만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아직까지 정밀작업을 필요로 하는 직업의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김 원장은 “백내장 수술은 당일 수술 후 퇴원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잘못될 경우 재수술이 힘들고 각막과 망막, 수정체를 다루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움말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 2020-02-06
- 최고의 최신 검안 시설로 다시 찾은 새로운 세상 노안으로 판정받는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보거나 직업상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는 등 생활습관과 직업상의 이유로 노안이 빨리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관심이 노년층을 포함 중년층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에 주목받는 안경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누진다초점렌즈 전문점 아이원안경원이다. 최첨단 검안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누진다초첨렌즈 안경? 외관으로는 구별 안 돼요즘 아이원안경원은 젊은 노안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기 위해서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객이 고민 끝에 방문했다는 점을 듣고, 아이원안경원은 누진다초점렌즈가 무엇인지 고객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홈페이지에 누진다초점렌즈 동영상을 제작했다.누진다초점렌즈는 근거리 원거리 모두 편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그냥 안경을 착용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편리성 및 미용적인 면까지 두루 갖춰 젊은 나이에 노안이 온 분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누진다초점렌즈는 노안 교정을 위해 제작된 특수 렌즈다. 다양한 도수가 한 렌즈 안에서 매끄럽게 이어진 형태다. 렌즈의 상·중·하 부분에 도수를 다르게 배열해 가까운 곳과 중간 거리, 먼 곳을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위에서 아래까지 도수 변화가 점진적이기 때문에 시선의 이동이 자유롭고 편하다. 또 두께와 무게감이 일반 안경과 차이가 없다. 겉보기에 일반 안경과 다르지 않아 사용자의 미용상 만족도가 높다. 다만 누진다초점렌즈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근거리 도수가 높을수록 시야를 방해하는 왜곡 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근거리 도수는 노안이 진행될수록 높아진다. 따라서 노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초기부터 낮은 도수의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면 적응하기가 한결 수월하다.나만의 맞춤 서비스, 국내 최고의 최신식 검안 시스템무엇보다도 아이원안경원의 최대 강점은 국내 최고의 첨단 전문 검안 시스템이다. 매장에 마련된 자이스 검안전문 아이센터(Zeiss Special Eye Care Center)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광학전문기업인 ‘칼 자이스’의 최첨단 검안 전문기기다. 이는 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 비주포 500, 그리고 아이터미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는 고객의 눈을 지문 감식하듯이 읽어낼 수 있는 기기로 1500개의 점 데이터 수치 분석을 통한 안구의 굴곡도를 파악해 낼 수 있다. 비주포 500은 양안 시력의 밸런스는 물론 각막과 망막의 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의 눈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시력과 문제점이 검안되면 개개인에게 꼭 맞는 안경 제작을 위해 선택한 안경테를 착용하고 초점 장비인 아이터미널 기기로 동공간의 거리, 경사각, 안면각 등을 측정한다. 또 사물을 보는 시습관까지 체크해 이 모든 검안 정보를 가지고 비로소 고객만의 맞춤 안경이 제작된다.10년 이상 베테랑 전문 안경사 & 다양한 제품 구비아이원안경원의 차별점 중 또 한 가지는 전문 안경사들의 밀착 서비스이다.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갖추어도 숙련된 전문가가 없다면 무용지물. 국가고시 안경사 자격증을 지닌 베테랑 안경사들이 방문 고객 한 분 한 분 세심한 문진과 검안으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전문 안경사도 있다. 안경사를 주치의로 표현할 만큼 아이원안경원의 안경사들은 고객의 검안 및 문진 히스토리를 꾸준히 관리하며 밀착 맞춤 상담을 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과 검안상태에 맞는 안경테 브랜드와 렌즈를 추천한다. 이러한 차별점들 때문에 한번 고객이 오랜 고객이 되는 것이다.또한 분당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아이원안경원은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안경테를 갖추고 있다. 그야말로 안경에 관한 모든 것이 다 있는 곳이다.문의 031-603-0102 2019-11-11
- ‘대치 아이원안경원’이 알려주는 노안과 안경 이야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안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이치다. 노안을 피할 순 없지만 노안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한층 삶의 질을 높일 방법이 있다. 대치 아이원안경원이 알려주는 노안과 안경 이야기로,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짚어봤다.인정하기 싫어도, 노안은 찾아온다!이런 증상이면 노안 의심해봐야노안(老眼)은 한자 뜻 그대로 늙을 노(老), 눈 안(眼)을 써서 ‘늙어서 시력이 나빠진 눈’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눈으로 보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 노안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시력을 교정해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대치 아이원안경원 김준호 원장은 “주로 40~50대부터 노안이 시작되며, 두드러진 증상은 가까이 있는 물체를 잘 보지 못해 물체가 흐릿하게 보인다. 특히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책이나 신문과 같은 종이 인쇄 글씨를 보기 어렵다. 또한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 느낌이 있으며, 눈의 피로감도 심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그래서 노안이 오면 물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평소 안경을 쓰던 사람은 안경을 벗고 들여다보거나 사물을 멀찌감치 떨어뜨려서 보는 것이다.60대 이상은 돋보기로 해결?책 볼 때와 TV 볼 때 시야 확보 달라 앞에서 노안이 시작되는 40~50대 이야기를 했다면, 60대 이후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노안은 삶의 질과도 연관될 수 있다. 60대 이후의 노안, 젊은 층의 눈과 어떻게 다를까?김준호 원장은 “젊은 사람들의 눈은 원근조절로 약 5cm 거리의 물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반면, 60대 정도가 되면 1~2m 안에 있는 물체를 가까이에서 보기 어려워진다. 그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따른다”고 설명한다. 가령 책이나 신문, 스마트폰을 읽을 때 돋보기를 이용한다고 하면, TV를 볼 때나 혹은 운전할 때 멀리 있는 표지판을 봐야 하기 때문에 다른 안경이 필요하다. 가까운 것과 먼 것을 동시에 보기 어렵다 보니, 돋보기와 시력교정용 안경까지 챙겨서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것이다. 노안의 불편함 대신 편리함 주는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궁금증 이런 불편을 막을 수 있고 노안이 와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안경이 ‘누진다초점렌즈’다. 다(多) 초점으로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시야를 확보해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렌즈를 말한다. 안경 하나로 어떤 거리도 볼 수 있고 일반 안경과 외관상의 차이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누진다초점렌즈를 쓰면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이에 김준호 원장은 “정밀 검안이 가능한 안경원에서 정확한 시력검사를 위해 검안을 받는 것이 먼저다. 그 다음 동공간거리(PD)나 하부림에서 동공 초점까지의 거리(OH), 경사각, 안면각, 정점간 거리, 독서 거리 등 개개인의 시습관을 고려한 측정으로 개인에게 맞는 누진다초점렌즈를 고르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누진다초점렌즈라도 렌즈 등급에 따라 시야 확보가 좁은 것부터 넓은 것까지 단계에 따라 차이가 난다. 아무래도 시야 확보가 좁은 렌즈일수록 어지럽고 울렁임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를 고려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노안을 극복하는 효(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거나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려는 어르신이 방문하면 ‘추석맞이 효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3288-1001 2019-08-22
- 노안,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까 빠르면 40대 초반부터 찾아온다는 노안에 대해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지 알아봤다, 특히 40대 이후의 학부모들의 경우 자녀들의 교육과 관련된 자료를 찾다보면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히 작성된 자료가 많아 잘 안보이거나 머리가 아프다는 등 고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즉시 돋보기 등을 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놔둬도 되는지 혹은 수술을 하면 개선이 되는지 40대 이후에는 어쩔 수 없이 마주치게 되는 노안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봤다. 노안, 자가진단보다는 정확한 검진이 필요일반적으로 노안이라고 하면 선명하게 보였던 작은 글씨들이 더 이상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떠올린다. 노안이라 생각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책이나 스마트폰 같은 가까운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던지 작은 글씨의 신문이 흐릿하게 보이고 멀리서 봐야 편안하게 보이는 것이다. 노안이 생기는 이유와 관련해 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우리 신체 중에서도 눈의 노화는 특히 더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안은 특히 수정체의 조절력 감퇴로 생깁니다. 눈의 수정체에는 가까운 것을 볼 때에는 두꺼워졌다가 먼 것을 볼 때에는 얇아지는 조절력이 있는데 수정체가 말랑말랑할 때에는 조절력이 좋아 불편하지 않지만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단단해지면 조절력이 떨어져 노안 증상이 나타납니다. ‘노안’이라는 어감이 안 좋아서 진료를 볼 때 ‘노안’이라고 하지 않고 ‘조절력 저하’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노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노안이라고 자가진단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노안은 개개인의 굴절이상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노안과 관련된 흔한 오해가 노안을 원시와 혼동하는 경우다. 원시는 수정체의 조절력과 무관하게 망막 뒤편에 초점이 맺히는 질환으로 노안과는 다르다. 또한 백내장 망막질환 등을 노안으로 오해해서도 안 된다. 이외 다른 질환도 증상은 비슷해서 자가진단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사례도 있다. 근시 환자의 경우에는 정확한 도수가 어지럽게 느껴져 약간 도수를 낮춰 안경을 맞추면 오목렌즈가 상대적으로 돋보기와 같은 효과를 내 노안진단을 받았음에도 오히려 노안이 아닐 수 있다고 의심하기도 한다.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양, 수술 방법도 다양노안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돋보기안경을 사용한다. 하지만 돋보기안경은 한 번 쓰면 벗기가 힘들고 일찍 찾아온 노안이라면 외관상의 이유도 있어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노안교정을 위한 돋보기를 언제부터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봤다. 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노안 탓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잘 보이지 않을 경우 돋보기 등을 이용해 시력을 교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돋보기안경 이외에도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직업이나 미용 등의 목적으로 돋보기안경이 불편하다면 다초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안경 이외의 노안 교정법으로는 다양한 방법의 노안 수술이 있다. 수술방법으로 본다면 라식, 라섹 같은 각막절제술과 렌즈를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으며 교정방법으로 본다면 일명 ‘짝눈’이라고 하는 부동시 원리를 적용한 방법과 다초점 렌즈를 응용한 방법이 있다. 부동시 방법이란 두 눈의 시력을 달리하는 방법으로 두 눈 중 주로 시력을 담당하는 눈(이하 주시안)은 원거리를 잘 보이게 교정하고, 보조 시력을 담당하는 눈(이하 보조시안)은 근거리를 잘 보이게 교정한다. 이처럼 교정하면 멀리 있는 사물을 볼 때에는 주시안으로 보고, 가까이 있는 사물을 볼 때에는 보조시안으로 보게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두 눈의 시력 차이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시술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때문에 시술 전에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테스트를 하거나 적응 과정을 거친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우리가 갖고 태어난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에 어떤 종류의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부동시 원리의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두 눈에 각기 다른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즉 주시안에는 원거리 시력이 좋은 인공수정체를, 보조시안에는 근거리 시력이 좋은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며 이 방법 역시 테스트와 적응 과정을 필요로 한다. 위의 교정술의 단점을 극복한 방법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다. 이 방법은 두 눈의 시력 차이 없이 노안을 교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모두 초점을 맺을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방법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기술발전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방법이라고 한다. 노안, 균형 있는 영양 공급, 눈 운동과 휴식이 도움 노안교정을 위해 돋보기안경 대신 노안수술을 하게 되면 주의해야 할 점이나 알아둬야 할 점은 뭐가 있을까? 이성준 원장은 각막절제술로 노안수술을 할 때 깎인 각막은 원래의 상태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해야 하며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본인의 원래 수정체를 제거하고 삽입을 하는 방법이라서 백내장이 없는 경우에 시행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노안수술과 관련해 수술 방법에 따라서는 빛 번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야간운전이 어려울 수도 있어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한번 찾아오면 되돌릴 수 없다는 노안, 우리 몸의 자연스런 노화와 더불어 찾아오는 것이라서 돋보기안경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늦출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피부나 전신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 특별한 영양을 공급하거나 또는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눈 역시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해주고 눈 운동도 휴식을 적절히 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성준 원장은 각종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면 눈에도 스트레스를 가중 시킬 수 있어 눈 건강을 위해서라도 50분 간격으로 먼 산을 응시하거나 가벼운 눈 운동을 해서 눈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11-08
- 노안 성형, 빠르고 자연스러운 방법 선호 젊어 보이게 하는 소위 노안 성형의 연령대가 다양해졌다. 주로 40~50대 여성들이 노안 성형을 많이 하지만 최근에는 60대 이상의 연령층은 물론 남성들도 관심이 많다고 한다. 소위 노안 성형의 종류와 동안 만들기를 위해 꼭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봤다.주로 하는 노안 성형은 상안검, 하안검, 눈썹 밑 등 눈 주변과 관련노안 성형은 주로 눈 주위의 부위와 관련이 많다. 자연스럽게 동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담감이 있는 얼굴 전체를 당겨주는 방법으로 하는 리프팅보다는 부담감이 적은 눈과 관련된 부위를 선호한다고 한다. 아이원 성형외과의 박병주 원장은 “일단 노안 성형하면 눈과 관련된 부분을 제일 먼저 언급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생기는 간단한 주름이나 잡티는 시술로도 가능하지만 위 눈꺼풀의 처짐이나 아래 눈꺼풀이 불룩 튀어나오고 주름지는 현상은 수술을 해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노안 성형은 40~50대 여성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많이 하는 남성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 역시 성형기술의 발달로 회복이 빠르고 수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아 거부감이 적어진 때문이라고 언급했다.대개 10년 이상 효과 지속, 재수술 문제없어노안 성형은 보톡스나 필러 주사나 레이저 등으로 하는 시술과 달리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과 달리 노안 성형의 경우 처진 피부를 잘라내기에 대개 10년 이상은 효과가 지속된다. 물론 이후에도 원래처럼 되는 것은 아니며 혹 처짐이 심해진다면 재수술을 해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눈과 관련된 대표적인 노안 성형은 상안검 성형, 하안검 성형 그리고 눈썹 밑 거상술이다. 상안검 성형술은 나이가 들면서 위 눈꺼풀이 처져 시야를 가리게 되고 이때 시야를 확보하려고 눈썹을 드는 과정에서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에 적용된다. 상안검 성형술은 쌍꺼풀수술과 동일한 수술로 처진 위 눈꺼풀의 피부를 잘라내고 쌍꺼풀을 만든다. 위 눈꺼풀이 처진 경우 상안검 성형술을 하기도 하지만 이미지가 크게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눈썹 밑으로 처진 피부를 잘라내는 눈썹 밑 거상술을 한다. 이 방법은 쌍꺼풀이 생기지 않으면서 처진 피부가 개선되어 더 젊어 보이는 인상이 된다.반대로 하안검 성형은 세월이 흐르면서 어쩔 수 없이 눈 밑 지방주머니가 불룩 튀어나오고 피부가 처져 주름이 생기는 경우에 적용된다. 눈 밑 지방주머니 때문에 나이가 들어 보이고 심지어는 심술 맞은 인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눈 밑의 불룩함과 처짐만을 개선해도 인상이 한결 어려 보인다고 한다.노안 성형, 안전하고 과하지 않게눈과 관련된 노안 성형의 수술법은 예전에 비해 좀 더 회복이 빠르고, 자연스럽고 재발이 적은 방향으로 좋아지고 있다. 박병주 원장은 상안검 성형술의 경우 눈두덩이 피부가 두꺼우면 오히려 어색해 보일 수 있어 최근에는 눈썹 밑 거상술과 동시에 상안검 성형술을 해서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예전에는 하안검 수술의 경우 간혹 눈꺼풀이 뒤집어지거나 애교살이 사라져버려 밋밋한 인상을 줄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눈 밑 지방을 결막으로 제거하는 핀치하안검성형술을 해 부작용도 적고 회복도 훨씬 빨라졌다고 했다. 보통 노안성형 수술은 약 1~2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이 시기가 지나면 화장도 가능해 많이 어색해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박병주 원장은 노안 성형을 위해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부분으로 안전함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그는 “피부가 처진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잘라내면 눈을 감지 못하게 될 것이며, 처진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하면 오히려 눈이 퀭하게 꺼져서 아파보이게 됩니다. 쌍꺼풀의 경우도 너무 크게 만들면 오히려 더 나이가 들어 보이고 어색합니다. 반드시 과하지 않고 안전하게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201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