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실력을 기본으로 학생관리에 집중하는 민선생수학학원

문성은 리포터 2024-09-27

2008년부터 중계동 학원가에서 수학으로 자리를 잡은 민선생수학학원이 지난 3월에 확장이전을 했다. 세일학원 건물 13층 전 층을 다 사용할 정도로 규모를 확장하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지도하고 있다. 민선생수학학원의 성공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민선생은 관리에 집중한다.

관리의 목적은 학원생활을 학부모도 알게 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학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진도는 어디쯤 나가고 있는지, 잘 이해하고 따라가고 있는지, 반에서 친구들과 잘 적응하고 있는지, 특별한 일은 없었는지 숙제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학부모가 궁금해한다. 학생도 부모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부모한테 칭찬받기 위해 더 열심히 하는 동기부여와 의욕상승의 효과가 있다. 민선생은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칭찬은 학생에게 잔소리는 학원에게 하라고 말한다. 학생들이 리포트가 부모한테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수업태도가 달라진다.


주별 학생관리 리포트로 학생관리

민선생 수학학원은 매주 학부모에게 리포트를 카카오톡으로 제출한다. 출결과 숙제관리를 요일별로 ACF 등급을 매겨 차트로 정리해서 주말에 부모한테 보고한다. 그날 배운 내용과 세부관리 내용, 수업태도 등 일주일 코멘트를 적어서 주1회 보고서를 보낸다. 학부모한테 전하는 내용과 수업태도까지 꼼꼼히 적는다. 학생이 잘못한 점도 가감없이 적어서 보낸다. 잘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도 상세히 알려 준다. 학부모와는 사소한 내용도 카톡으로 소통한다.

각 반은 6명 정원으로 철저하게 소수정예로 수업하고 있다. 초등부는 2시간씩 3번, 중등부는 3시간씩 3번 고등부는 4시간씩 2번 수업을 하고 있다.


자체제작 프린트로 숙제관리와 교재관리

숙제관리는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한 복습프린트를 제작하여 숙제를 내주고 수준에 맞는 풀이과정을 확인한다. 숙제를 안 해온 학생은 남겨서 하게 한다. 10시에 끝나는 반은 다음날 일찍 학생을 부른다. 숙제 프린트는 학생이 다음 시간까지 해올 과제를 50문제 정도를 학생 진도와 수준에 맞게 제작한다.

교재관리는 학생 한명 한명마다 매일 수업하기 위한 프린트를 제작한다. 그날 복습프린트는 오늘 배울 내용에 대한 문제를 8문제 정도로 만든다. 3단계 반복 복습프린트는 최근 일주일 배운 내용에 대한 누적으로 8문제 정도를 만든다. 평소에는 프린트와 시중교재를 같이 공부하고, 내신 기간에는 학원의 자체 교재를 제작해서 사용한다.


교과서 위주의 내신관리

고등학교 내신대비는 학교 교과서와 유인물, 부교재,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사용한다. 교과서에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학교 교과서를 중요하게 공부하고, 유인물은 나올 때마다 학원에서 수거해서 3부씩 미리 복사해 놓는다. 교과서와 유인물은 3번 이상씩 풀리고, 학교 부교재와 모의고사 기출문제 위주로 학원 자체교재를 제작해서 내신을 대비한다.

중학생은 복습위주의 수학선행을 하고 선행이 늦더라도 탄탄하게 다지면서 선행한다. 내신기간에는 학교별로 분반해서 교과서와 기출문제 풀이를 한다.


꼼꼼하고 깐깐한 관리중심 수학학원

민영무 원장은 “중계동의 모든 수학학원은 기본적으로 잘 가르친다. 잘 가르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우리 아이한테 관심을 갖고 관리를 잘해주는 학원을 고르셔야 한다. ” 고 당부한다. 또한 “학생들은 부모님의 정성과 선생님의 정성으로 자란다. 선생님도 수업보다 학생들 관리가 힘들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학생들의 시간은 소중하지만 되돌릴 수는 없다. 학원에서 멍하니 앉아 시간을 낭비하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란다. 그래서 민선생수학학원은 꼼꼼하게 수업하고 깐깐하게 관리한다. ” 고 말한다.

민 영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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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은 리포터 gunnym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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