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타면? ‘수타손짜장’이라는 상호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석탑프라자 상가가 보이고, 그 건물 지하 1층에 ‘수타손짜장’이 있다. 입구 옆에 2022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중식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입간판이 서 있어 신뢰감을 안겨준다.
안으로 들어서면 넓고 쾌적한 공간에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깔끔하게 놓여 있고, 입구 쪽으로 주방, 안쪽으로 셀프바가 배치돼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옛날손짜장’은 7,000원으로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혜자’로운 가격이다. 짬뽕과 볶음밥은 8,000원이고 단골 메뉴인 ‘탕수육(中18,000원 大30,000원)’은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면 종류는 탱글탱글한 수타면에 간이 세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 아울러 다채롭게 구성된 세트 메뉴가 눈길을 끈다.
짬뽕+짜장, 볶음밥+짜장, 볶음밥+짬뽕, 탕수육+짜장, 탕수육+짬뽕, 탕수육+볶음밥 등이며 가격은 9,000원~11,000원 선. 이외에도 깐쇼새우, 당면잡채, 잡채밥, 군만두와 여름철 메뉴인 국내산 검은콩의 ‘콩국수(10,000원)’가 있다.
위치: 강남구 개포로 615 지하 1층 110호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
문의: 02-451-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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