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테마를 가진 대형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던 무렵, 좁은 집과는 달리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를 갖춘 대형 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대형 카페는 진화한다고 했나? 맛있는 제과 제빵류와 브런치, 양질의 커피는 이제 기본 공식. 여기에 뭔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테마가 접목되고 있다. 향수 카페, 캠핑 카페, 애견 카페 등에 이어 해외 유명 도자기 그릇 쇼룸을 갖춘 대형 카페 에델바움이 등장했다.
자유로에서 파주 출판단지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한 에델바움 1층은 대형 카페로, 2층은 명품 테이블웨어와 쿡웨어를 전시 판매하는 쇼룸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에델바움을 운영하는 본사가 유명 브랜드의 공식 수입처이다 보니 유명 주방 브랜드 제품을 30~40% 할인 판매도하고 있다.
1층에 자리한 카페 에델바움에서는 브런치라고 하기엔 좀 더 격식을 갖춘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를 비롯해 리조또 샐러드 포케 등 수준급 레스토랑 음식과 프랑스 와인을 즐길 수 있다.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도 수준급이다. 좌석마다 개성과 특색이 있는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 한껏 멋낸 테이블 웨어가 장식돼 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둘이서 오든, 여럿이서 단체모임을 하든 소화 가능한 공간이다.
출판단지로 들어가기 전 초입에 자리해 주차공간도 넓고, 한적한 파주의 호젓함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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