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성호)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로, 해마다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을 자랑한다. 특히, 대진디자인고는 매년 열리는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4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도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대진디자인고 전공심화동아리 애니메이션반 학생들이 메달을 석권했다. 1위(금) 김예윤(3학년), 2위(은) 이예빈(2학년), 3위(동) 배효인(1학년), 4위(장려) 오지민(1학년), 5위 이서연(1학년) 학생이 1위부터 5위까지 대진디자인고 참가 학생 전원이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 중 1위부터 3위 수상자는 올 8월에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남지역 디자인 특성화고 ‘대진디자인고’ 전공심화동아리 학생들
대진디자인고, 애니메이션 직종 ‘11년 연속 금메달’
대진디자인고는 올해 대회를 포함해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11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대진디자인고 홍기연 교사(취업부장)는 “이러한 결과는 전공심화동아리 애니메이션반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인 대진디자인고는 학생들을 숙련된 기술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기능강화 훈련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매년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로 나타나고 있다. 학생과 교사, 학교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기능경기대회의 결실과 소감을 대신했다.
대진디자인고 김성호 교장은 “대진디자인고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주역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창의성 교육, 진로 교육과 직업 교육,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 예방 교육,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진디자인고는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을 선도하는 미래형 융합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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