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학생들이 긴 겨울방학 기간 수학 공부를 해왔을 것이다. 선행을 나가던 학생들은 다시 자신의 내신 점수를 위해 현행으로 눈을 돌렸을 것이다. 현행만 하던 학생들도 겨울방학 동안 계속 붙잡고 있었던 내용이기에 시험 점수를 내기 위해 마지막 열의를 다질 것이다. 그렇다면 겨울방학 기간 수학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물론 겨울방학 기간부터 혹은 그전부터 공부를 해온 학생들을 이기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남은 시험 준비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첫째, 학교 교과서별 내신 대비 교재를 활용하라
학교 선생님은 교과서로 수업을 하기때문에 시험 문제도 교과서에서 활용하여 출제하게 된다. 따라서 교과서와 같은 출판사의 시험 대비 교재를 풀면서 시험 대비를 해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상황에서 굳이 다른 어려운 문제집 속 문제들을 풀 것이 아니라 출제율이 높은 문제집 속 어려운 활용 문제를 마스터하라.
둘째, 오답노트를 꼭 작성하라
10권의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한 권의 문제집 속 틀린 문제들을 완벽히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문제를 푸는 이유는 문제집 많이 푼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모르거나 헷갈리는 문제를 찾아서 그 문제들을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서기 때문이다 틀린 문제를 대충 보고 넘어가면 어차피 또 틀린다. 그렇다면 실제 시험에서도 그 문제를 틀릴 가능성이 높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계속 틀리는데 시간을 쓸 것이 아니라 한 문제를 정확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중간고사에서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결코 시험 전에 몇 권의 책을 풀었는 지로 선생님들이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라.
따라서 교과서나 교과서와 같은 출판사의 시험 대비 교재에서 틀렸던 문제들을 단원별로 노트에 문제까지 모두 적고, 자신이 온전히 이해한 풀이를 나에게 설명하며 서술형으로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나만의 보물 노트를 만들고 시험 하루 전에는 그 노트만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험 하루 전에 새로운 문제를 또 푸는 것이야말로 가장 바보 같은 짓이다. 왜 문제집을 푸는지 그 이유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셋째, 학교 선생님이 주신 서브 프린트물을 꼭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우리의 목표는 수학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 학교 내신 점수를 잘 받는 것이다. 따라서 학교 점수를 높게 받기 위해서는 시험문제를 낸 학교 선생님들의 관점으로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프린트물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 프린트물 속 문제만 맞추어도 고득점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프린트물을 나눠주는 이유는 교과서에 없는 고난도 유형들을 안 알려주고 시험에 낼 수 없으니 알려주고 낸다는 것이다.
시험 범위가 너무 많다고, 공부할 내용이 너무 많다고 포기하지 마라. 한 단원 한 단원을 지금부터 시작하라. 남은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하라.
시험에 나오는 문제들 위주로 공부하고 틀린 문제는 자기 것으로 반드시 만들어 또 틀리지 마라. 포기하지 않는다면 점수는 올라갈 것이다 .
파주운정수학학원 삼육공수학
강사 송나영
문의 031-957-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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