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과 벌꿀, 상생을 위해 손잡다

건강보험한약사회·농업회사법인 온스주식회사, 업무협약 맺어

지역내일 2024-03-22

건강보험한약사회(회장; 한의학 박사 현자경)는 농업회사법인 온스 주식회사(대표 심온, 이하 온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양봉 농가 살리기와 한약 조제용 꿀 알리기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과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밀원 및 꿀벌 개체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봉 농가의 부담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8월 24일 국회 본의회에서 ‘양봉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양봉산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양봉 농가 피해 최소화 및 지원 주체를 정부와 지자체로 규정해 양봉 농가 지원에 나섰으며, 농심, 한미 등의 벌꿀을 사용하는 기업들도 양봉업계와 업무협약을 맺어 상생의 길을 모색 중이다.

이에 발맞춰 건강보험한약사회장 현자경 박사는 지역 양봉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며, 동시에 한약 조제 시 사용되는 조제용 꿀의 중요성도 환기하기 위해 온스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품 개발 ▲효능 연구 ▲효능 홍보▲지역 내 봉사활동 등이다.

현자경 박사는 “한약에서 꿀로 조제해야 하는 처방이 매우 많다. 가장 알려진 공진단, 경옥고부터 우황청심원, 육미지황원등 대부분의 환제는 꿀로 조제하게 된다”며, “온스 주식회사의 벌꿀은 품질이 우수하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로 유명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한약에는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온스 주식회사의 벌꿀은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야생화 군락지도 밀원 중 하나이며, 벌꿀 성분 검사 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75mg/100g으로 뉴질랜드산 천연꿀의 1.46mg/100g보다 높게 나와 이를 사용하여 조제한 한약 복용 시, 기존 꿀보다 높은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스 주식회사와 손을 잡은 이유를 밝혔다.

온스 주식회사의 심온 대표는 “식약처 한약관능검사전문위원 출신 한약 조제 전문가와 직접 지역 농가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상품개발로써 일반 대중들뿐만 아니라 한의약에 종사하는 한의약계 전문가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멱절길35번길 168-22

문의 031-924-7471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