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자사고·국제고·외국어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원서접수 현황
강남지역 5개 자사고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 1.37대 1, 지난해보다 하락
세화고 1.59대 1로 경쟁률 가장 높고 지난해보다 상승, 중동고 지난해와 동일, 세화여고·현대고(여학생 경쟁률 하락)·휘문고는 하락
지난 12월 8일(금) 2024학년도 서울 광역단위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이중 강남지역 5개 자사고(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는 일반전형 기준 평균 경쟁률이 1.38대 1로 지난해 1.49대 1보다 0.12%p 하락했다. 2024학년도 자사고·국제고·외국어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원서접수 현황과 강남지역 5개 자사고 경쟁률을 살펴봤다.
자료참고 서울특별시교육청 <2024학년도 자율형 사립고·국제고·외국어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원서접수 현황>,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자사고 일반전형 지원율, 지난해보다 하락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6일(수)부터 12월 8일(금)까지 모집한 2024학년도 자사고‧국제고‧외국어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서울지역 자사고 16교(하나고 제외)의 2024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34대 1, 사회통합 전형 0.38대 1였다. 지난해보다 일반전형은 하락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유사했으며, 하나고는 일반전형 3.03대 1, 사회통합 전형 2.05대 1로 지난해보다 일반전형과 사회통합 전형 모두 상승했다.
세화고, 지난해보다 경쟁률 상승
2024학년도 강남지역 자사고 평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1.37로 지난해보다 1.49보다 하락한 1.37대 1로 나타났다.
세화고는 336명 모집에 534명이 지원해 경쟁률 1.59(지난해 1.56), 세화여고는 330명 모집에 403명이 지원해 경쟁률 1.22(지난해 1.43), 중동고는 327명 모집에 481명이 지원해 경쟁률 1.47(지난해 1.73)대 1로 최종 마감되었다.
현대고는 여학생 198명 모집에 250명이 지원해 경쟁률 1.26(지난해 1.48)이었고, 남학생은 138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경쟁률 1.01(지난해 1.00)이었고, 휘문고는 372명 모집에 523명이 지원해 경쟁률 1.41(지난해 1.73)대 1로 최종 마감되었다.
올해는 강남지역 5개 자사고 중 세화고가 1.5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제고, 외고 지난해보다 경쟁률 상승
서울국제고의 2024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42대 1, 사회통합 전형 1.12대 1로 지난해보다 일반전형은 상승하였고, 사회통합전형은 유사했다.
서울지역 외국어고 6교의 2024학년도 지원율은 일반전형 1.63대 1, 사회통합 전형 0.64대 1로 모두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서울지역 6개 외고 중 정원 내 일반전형 기준으로 대일외과가 1.83대 1(지난해 1.48)로 가장 높았고, 대원외고가 1.79대 1(지난해 1.38), 한영외고 1.64대 1(지난해 1.47)로 뒤를 이었다.
합격자 발표일 12월 22일, 1월 2일
서울지역 자사고 중 완전추첨교(경희고, 대광고, 이대부고, 한대부고, 신일고)와 면접 실시 기준(모집정원의 120%)에 미달하는 학교는 추첨만으로, 기준을 초과하는 학교는 면접을 실시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는 학교는 모집정원의 1.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추첨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 하나고는 별도 방식으로 입학 전형 진행(하나고 모집요강 참조)
국제고·외국어고는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모집 정원의 1.5배수 이내에서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국제고·외국어고 2023년 12월 22일(금), 서울지역 자사고·하나고는 2024년 1월 2일(화) 각 학교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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