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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공부하는 대다수의 학생이나 수학을 지도하는 많은 선생님들은 이 말에 동조할 것이다. "이 책을 보나 저 책을 보나 개념이 비슷비슷하다." "학교 수업을 들으나 EBS를 들으나 메가*, 이투* 1타강사 수업을 들으나 비슷비슷하다." 그렇다면 아직 수학 고수를 만나지 못한 것이다. 수학 하수는 다 똑같아 보이겠지만 고수의 눈에는 실력의 차이가 훤하게 보인다. 정의와 정리도 구분 못하는 1타 강사의 수업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음에 탄복할 뿐이다. 이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이 학생이나 부모들이 가지고 있다면 장삿속에 시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2024수능에 대해 말이 많다. 전체적으로 불수능이라는 말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고3 수능을 강의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면 킬러문제가 없는 매우 평이한 수능이었다. 1년 내내 수험생처럼 문제를 많이 풀지 않았음에도 30번까지 막힘없이 풀렸다. 1년 내내 힘들게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것이 정제된 개념의 힘이다. 개념이라는 것은 단순히 공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미분은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거라는 정제된 개념을 깨우친 학생에게 22번 같은 함수의 그래프는 그냥 단순한 계산 문제인 것이었다.
개념을 정제하라!
서두에서 말한 뻔한 내용에서 출제의 의도를 찾을 수 있는 것은 반복된 문제풀이 학습이 아니라 산재 되어있는 내용 속에서 정의와 조건 연산성질과 활용으로 이어지는 정제된 개념을 추출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 때 가능한 것이다.
대충 책에 있는 내용 읽어주며 개념은 이런 거라고 설명하는 곳은 피하라! 십중팔구 설명하는 자도 정리되지 않은 개념을 책에 의존하는 것이다. 훌륭한 선생은 다 똑같아 보이는 뻔한 개념에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강력한 개념을 정제해 내는 능력을 가진 분이고 진정한 스승은 그 원리를 학생에게 쉽게 전달하여 결국에는 학습자가 수학을 쉽게 느끼도록 돕는 분이다.
“우리 애는 성실한데 성적이 안 올라요” 열심히 하는데 공부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아요“ 답은 이미 나왔다.
케이매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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