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 신사역 인근에 있는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 일본 정통 스키야키와 카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전문 레스토랑 ‘카와베 스키야키&카이세키’가 문을 열었다. 보는 즐거움과 먹는 행복을 선사했던 미야케 카즈야 (MIYAKE Kazuya) 총괄 쉐프의 정통 일본요리를 소개해본다.
더 리버사이드 호텔, 새로 오픈한 정통 일본요리 레스토랑
신사역 5번 출구 인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 새로 오픈한 ‘카와베 스키야키&카이세키’(이하 ‘카와베’)는 정통 일본요리 34년 경력의 미야케 카즈야 (MIYAKE Kazuya) 총괄 셰프를 선두로 다채로운 일본요리를 선보이는 일식 레스토랑이다. ‘카와베(かわべ)’는 ‘강변’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리버사이드’ 호텔에 딱 어울리는 일식당 네이밍이 아닐까?
‘카외베’는 일본요리의 기본과 전통적 기법을 중시하며 각 계절마다 신선하고 건강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새롭고 모던한 요리를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스키야키(샤브샤브) SET’ 와 함께 에도시대부터 연회에서 제공된 최고급 정식인 ‘카이세키 연회 7종 코스 요리(会席料理)’를 대표 메뉴로 하고 있다. 음식마다 서로 같은 재료, 같은 요리법, 같은 맛이 중복되지 않도록 한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이다.
실내는 모던하면서 단아한 분위기이며, 4인석 테이블이 대부분이다. 안락의자로 구성된 공간은 아이 동반 가족 외식이나 조촐한 모임을 갖기 좋고, 홀 안쪽으로는 6인부터 최대 16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룸도 있어서 가족행사나 직장인 팀 회식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오랜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명품 스키야키 코스
‘카와베’의 대표 메뉴인 스키야키(샤브샤브)의 기본이 되는 고기는 일본 본토 답사를 실시한 것은 물론이고, 국내외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와 품질을 오랜 시간 수백 차례 테스트를 실시해 최적합한 최상의 한우를 선택했다고 한다. 육질과 고기의 두께에 대해서도 수십 번의 연구를 통해 고기의 뛰어난 식감과 풍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정해졌다.
스키야키 맛의 핵심인 와리시타(割り下)소스는 일본에서 공수해온 식재료로 미야케 카즈야 (MIYAKE Kazuya) 총괄 셰프가 직접 제조한 100% 일본 전통 수제소스로 준비했다. ‘카와베 스키야키 SET’의 구성은 사키즈케(식전 요리)로 차완무시(단호박소스 계란찜), 오츠쿠리에 제철 모둠 숙성회, 나카자라에 해산물 샐러드, 야끼모노는 은대구 된장구이가 나오고, 다음으로 모둠 야채가 포함된 한우 스키야키, 고기와 야채가 우러난 스키야키 육수에 살짝 끓여 먹는 생우동, 마지막 디저트로 수제 얼그레이 아이스크림 등이 나온다.
‘더 리버사이드 호텔’ 김나리 홍보실장은 “야심차게 선보이는 스키야키(샤브샤브) 세트는 카이세키를 접목한 세트 메뉴이며, 호텔의 명성에 맞게 갓성비 코스로 준비했다.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소스와 함께 끊임없이 코스 구성에 변화 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성이 가득한 연회 정식 ‘카이세키 요리’
‘카이세키 요리’는 일본 에도시대부터 연회에서 제공된 정식인데, 제철 재료를 사용하며, 육미(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감칠맛), 오색(백, 흑, 녹, 적, 황), 오방(구이, 조림, 찜, 튀김, 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카와베 카이세키 코스’는 정성과 아름다움의 정수를 담아 어디서도 쉽게 접해보지 못한 7가지 코스 요리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오픈 기념으로 9월 이용 고객에게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하며, 무료 키즈메뉴도 제공한다.
위치: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 더 리버사이드 호텔 지하1, 2층
영업시간: 12:00~22:00,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18:00
주차: 가능(발렛파킹)
문의: 02-2643-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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