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영어학원

고등영어 내신과 수능, 꽉 잡는 방법은?

다양한 자료 활용, 자기주도학습 & 즉각적인 피드백 중심의 1:1 관리학습

이지혜 리포터 2023-08-24

강남구 일원동 상록수 상가 건물에 위치한 ‘아가페영어학원’은 십여 년 전부터 이 지역 고교 영어 내신과 수능 강자로 입소문을 탄 곳이다. 평소 대치동의 내로라하는 학원을 다니던 학생들도 내신 기간이 되면 ‘아가페영어학원’의 문을 두드린다. 특히 경기여고, 중산고, 풍문고 학생들과 이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대왕중 3학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30년 강의 내공으로 영어 불안감은 지우고, 자신감만 북돋워주는 ‘아가페영어학원’의 최명선 원장을 만나봤다.



양질의 다양한 자료 활용한 내신 영어 학습
최명선 원장은 ‘영어 내신은 암기다’라는 흐름을 지향한다. 책을 덮고 암송하듯 외우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그것은 영어 학습을 위한 기초훈련에 불과하다. 최 원장은 암기와 동시에 원장 직강으로 학생들의 단어, 문법, 구문구조분석 능력을 향상시킨다. 최근 10년간의 재원생 자료들을 분석해 미리 내신 대비에 들어가니 일원・개포동 인근에서는 ‘아가페=영어내신’으로 통한다.
‘아가페영어학원’의 최 원장은 수많은 영어카페의 학습지와 문제지, 방대한 영어 교과서와 자습서, 문제집과 단어책들 중에서 엄선하여 최적의 자료들만 골라 학생에게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현재 수준과 문제 난이도를 고려한 자료 선정이기에 저마다 제공받은 자료는 차별화되어 있다. 30년 노하우를 갖고 있는 최 원장은 다양하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때로는 자료의 내용을 학생에게 알맞게 수정해서 제공한다. 최 원장은 “내신 하위권 학생부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나 특목고 학생들까지 다양한 성적대의 강남고교생들을 가르쳐본 경험으로 1:1 혹은 1:소수 수업을 진행하며 개개인에게 꼭 맞춘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학생은 자기주도학습, 강사는 즉각적인 피드백이 비결  
내신과 수능 영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비결은 최 원장의 학습법에 있다. 학생은 제공된 자료들을 본인이 직접 강사 앞에서 해석해야 한다. 그러자니 문제를 풀 때에도 나태하거나 느슨해지기 어렵다. 초집중 모드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체화되도록 하는 것이 ‘아가페영어학원’의 핵심이다.
‘아가페영어학원’에서는 어휘 암기 또한 꼼꼼하게 챙긴다. 과제로 넘기는 법 없이 강사의 감독 아래 학생이 주도적으로 암기하도록 한다. 그리고 매 수업이 시작하기 전 영단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어휘의 정확한 발음과 철자 검증도 같이 이뤄진다. 어휘가 영어 학습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학생이 해석할 때. 강사는 더욱 집중하여 학생의 발표를 듣는다. 그래서 정확한 문법 구사와 적용 능력, 구문 분석 능력을 온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어휘 암기부터 구문 분석까지 학생이 스스로 해낼 때까지 강사의 개입이 끊임없이 진행되는 셈이다. 이렇게 철저한 내신 영어 준비는 수능 영어 학습에도 효과적이다.


강남고교 내신영어의 특징과 학습법

▶경기여고 = 고도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필요로 한다. 지문이 길지만 해당되는 문제 개수는 적어서 시간 조절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암기를 많이 해두면 도움이 되고, 빠르고 정확하게 속독 해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사 내용을 잘 풀어서 학생에게 설명해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오지선다를 잘 가려서 논리적으로 소거하는 방식을 익히도록 훈련시킨다.

▶중산고/풍문고 = 부교재를 중점적으로 학습하되 내신이지만 수능식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주관식 문제는 타 학교와 달리 암기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전체적인 문법 구사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시험 범위 내 학습내용을 새롭게 창작하고 재구성하는 능력까지 키워야 한다.

▶대왕중3 = 강남의 많은 중학교들이 그렇지만 고등부 수준의 내신문제가 출제된다. 단순 암기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문법에 대한 여러 개념이 복합적, 종합적으로 구성된 답들 중 오류를 걸러내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만큼 머릿속에 개념이 박혀 있어야 하고 응용이 가능해야 한다.
문의: 010-3231-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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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리포터 angus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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