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한국중학생물리대회와 물리인증제가 ‘물리대회’로 통합되어 연 2회 시행된다.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의 각축전이 될 물리대회. 하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물리대회를 준비한다면 준비과정에서나 대회 이후 학습방향을 정하면서 유의미한 성취를 이루기 어렵다. 물리공부를 하면서 오개념을 갖게 된 경우는 오히려 다시 공부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고등 선행을 위해 물리대회에 접근하면 안 되는 이유다. 물리학을 전공하고 물리를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물리 전문가 집단 ‘잔디학원’의 조한수 원장을 만나 중등 물리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중학생이 물리를 학습하는 이유 명확화
대치동 물리 올림피아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조한수 원장은 중학생이 물리를 학습하는 이유를 명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재・과학고 진학이 목표인지, 고등 이과 최상위 확보가 목표인지, 의학계열 진학이 목표인지, 물리대회 고급 도전이 목표인지, 왜 쉽지 않은 물리를 학습하려고 하는지 목표를 분명하게 세워야 합니다.”
과목 특성상 개념 이해 없이 법칙과 공식만을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물리학을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많은 과학 학원에서 개념 이해보다 문제량으로 승부하며 물리대회 입상에만 집중한다. 이럴 경우 학생들은 대회가 끝난 후 어려움에 직면하기 쉽다. 잔디학원에서는 자체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물리2 이상까지 확실하게 학습시켜 학생의 목표가 무엇이든 확실하게 꼼꼼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론 학습과 다양한 실험 실습 프로젝트로 학생부를 풍부하게 채우고, 물리학적 사고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잔디만의 커리큘럼과 교재
변별력을 갖기에 중요한 과목이지만 단기간 학습이 어려워 학생들이 흥미를 잃기 쉬운 과목 또한 물리다. 유명 교재만 고집하거나 문제량만 늘려 학습량을 가중 시킬 경우 배우기도 가르치기도 힘든 과목이 물리다. 물리1과 물리2 사이에 놓인 높은 진입 장벽부터 이해해야 한다. 갑자기 높아진 난이도와 학습량 때문에 대부분 학생들의 의지가 이 단계에서 꺾인다.
조한수 원장의 잔디 물리는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과 교재로 학생들의 학습 단계를 쪼개고 재배치해 물리1/2 사이의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 또한 Level을 A부터 E까지 세분화해 각자의 학습 목표에 따라 진입 단계를 달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잔디의 레벨에 따르면 고등 물리를 완전 기초부터 시작하는 학생부터(Level A), 물리2까지 학습해야 하는 학생(Level C), 일반물리까지 마스터하고 싶은 학생(Level D) 모두 즐겁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다.
조 원장은 “잔디의 자체 커리큘럼과 교재는 물리1/2, 일반물리, 전공 물리는 물론 영재・과학고 컬리큘럼, A.P. 구성까지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진도 진행으로 학습기간이 길지 않으며, 브릿지 과정을 두어 물리1에서 물리2로 넘어가는 진입 장벽을 낮추었습니다. 또 하위 레벨을 이수하면 상위 레벨 이수가 쉽도록 단계별로 심화 구성되어 있습니다. 잔디 커리큘럼을 제대로 수행한다면 서울 과고가 목표일 경우 14개월 과정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서울대 물리 석・박사들의 규격화된 강의 품질
조한수 원장은 “잔디 자체 교재는 논리적 구성 흐름을 고려한 1회 학습 분량을 정해두었습니다. 어느 강사와 수업을 하던 규격화된 학습 분량대로 진행합니다. 원장을 포함해 강사 전원 서울대 물리학과 선후배로 구성된 강력한 물리 전문가 집단입니다.”라고 말한다.
매회 수업 말미에는 그날 배운 내용에 해당하는 문제로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이후 강사와 주중 일대일 대면 첨삭 클리닉을 진행해 문제 풀이 능력을 극대화한다. 첨삭은 오개념이 생기기 쉬운 부분이나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Level A에서 E까지 모두 공통으로 진행되는 수업 방식이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그날 배운 수업 교재와 동일한 형태이지만 중요한 공식이나 개념 부분에 괄호 처리된 교재로 복습을 실시한다.
문의: 02-6951-4080 / 010-9889-4080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