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고등학교(교장 최진원)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제1공유캠퍼스 강서고 건축일반 수업을 개강했다. 강서고, 영일고, 대일고는 2020년부터 협력 교육과정으로 교과와 창의 체험 활동을 공유해오고 있다. 공유캠퍼스는 학교 간 다양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공유하는 운영체제로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이다.
강서교육지원청 제1공유캠퍼스에서는 교과목으로 강서고는 건축일반, 공예 일반, 영일고에서는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초급, 대일고에서는 한국 사회의 이해, 세계문제와 미래 사회를 공유하고 있다. 강서고 김성대 담당 교사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교별 다양한 지식과 정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이 살아 있는 협력 교육 과정을 개설해 다양한 기관, 공동체와 협력하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서고는 건축일반 수업을 통해 건축 도면 제작, 건축 시공 등 실습할 수 있는 융합미술실, 목공실, 용접실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주도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교육을 실현해 가고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