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서울대 입시의 변화는 문이과통합 수능에 따른 이과학생의 문과침공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 정시에서 문과에 이과학생이 교차지원하여 합격한 비율이 인문대 44.3% 사회과학대 37.4% 간호대 84.2% 경영대 43.1% 자유전공학부 94.6%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시 전형에서는 정시와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인문계로만 이뤄진 외고의 경우 대원외고 2022학년도 수시 최초 합격생이 32명으로 2021학년도 32명, 2020년 35명에 이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일외고는 2022학년 최초 합격이 20명, 명덕외고 19명, 고양외고 14명, 한영외고 14명, 경기외고 13명으로 여전히 수시에서 강세를 보이고있다. 작년의 경우와 비교해 보면 2021학년도 명덕외고 24명, 대일외고 24명, 고양외고 12명, 한영외고 21명,경기외고 7명으로 더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3학년도 입시의 변화는 대일외고 영어과가 폐지되고 스페인어과 독일어과 20명 정원에서 40명으로 정원이 증원되었다. 작년에는 대원외고가 영어과를 페지하고 독일과와 일본어과의 정원을 20명에서 40명으로 증원하였다. 2023학년도 원서 접수 일정은 2022년 12월 7일(수)~ 12월 8일(목) 오후 3시까지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기존 마감 시간 5시가 아니라 3시이고 인터넷 원서 접수는 오후 1시라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한다. 1단계 서류전형에서 내신 성적(영어, 국어, 사회)를 반영하여 1.5배수의 학생을 선발하여 면접대상자를 12월 12일에 발표한다. 면접대상자가 되면 자기소개서를 온라인에 작성하여 제출한 후 2022년 12월 19일에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2022년 12월 23일 15시에 발표한다.
서울지역 외고 및 국제고 전형일정 및 원서 접수 일정
이번에는 2022학년도 서울지역 외고별 경쟁률을 알아보자.
2022학년도 대원외고는 일반전형 200명 정원에 311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1.56:1을 기록하였고 2021학년도 1.25:1 보다 상승하였다. 사회통합전형은 프랑스어과 1.00:1을 제외는 모든과가 미달되었다. 2022학년도 대일외고는 일반전형 경쟁률은 모집정원 200명에 302명이 지원해 1.51:1로 2021학년도 경쟁률 1.34:1보다 상승하였다.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50명 정원에 35명이 지원해 미달이었다. 대일외고 스페인어과는 1.6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대원외고의 경우 일본어과가 1.5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2022학년도 일반전형 서울외고 경쟁률은 영독일어과는 1.05:1 영스페인어과 1.03:1 영러시아어과 1.00:1 독일어과 1.10:1 프랑스어과 1.05:1 중국어과와 일본어과는 미달되었다.
다음은 수도권 지역의 국제고에 대하여 알아보자
2022학년도 서울국제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모집정원 90명에 229명이 지원하여 2.54:1 이고 사회통합전형은 미달되었다. 2021학년도 서울국제고 일반전형 경쟁을 2.01:1과 2020학년도 서울국제고 일반전형 경쟁률 1.66:1과 비교하여 크게 상승하였다. 외고에 비교하여 국제고는 진로 선택폭이 넓은 것이 경쟁률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2학년도 동탄국제고 일반전형 경쟁률 120명 정원에 243명이 지원하여 2.03:1로 고양국제고 일반전형 경쟁률 1.47:1과 청심국제고 일반전형 경쟁률 1.37:1에 비교하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3학년도 서울권 외고인 대원외고, 서울외고, 대일외고, 한영외고, 이화외고, 명덕외고 6곳과 경기권 동두천외고, 고양외고, 김포외고 등 수도권 지역의 모든 외고의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국제고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청심국제고 등 국제고 역시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되는데 요인으로는 중3학생수의 증가와 작년 2022학년도까지는 외고 국제고 폐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외고를 기피하는 현상이 있었으나 올해 2023학년부터는 외고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계GMS학원 관악GMS뉴스터디학원 영어도서관리딩비중계관 조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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