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고양시 명소’로 선정돼 고양시 관광 코스에 포함됐다. 고양시관광협의회가 시민은 물론 고양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관광정보 앱(APP) ‘가자고양’의 테마 코스 ‘냥이존’으로 명지병원을 지정했다. 협의회는 명지병원 출입구에 명지병원 의료진을 형상화 한 고양이 동상 ‘닥터냥이’를 설치해 가자고양 앱의 AR(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한 스탬프 획득과 기념촬영 등 병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가자고양’ 앱은 고양시와 고양시관광협의회가 지역문화와 먹거리 등 관광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여행코스를 제안하는 ‘AR관광코스’ ▲지역명소를 소개하는 ‘명소 뱃지’ ▲고양시 대표 장소를 둘러보며 스탬프를 모으는 ‘보물찾기 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닥터냥이는 ‘보물찾기 지도’ 내 스탬프를 모아 선물을 받는 테마코스 ‘냥이존’에 등록됐으며, 스탬프는 가자고양 앱을 실행한 뒤 동상 근처로 가면 AR(증강현실) 기능이 활성화 돼 획득할 수 있다. 또 동상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명지병원과 냥이존에 대한 소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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