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한강수병원은 전기공사공제조합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산재 피해 근로자의 치료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신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강수병원은 협약에 따라 전기공사공제조합 조합원사 근로자가 중대재해나 산업재해로 피해을 입은 경우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공사공제조합에 가입된 근로자가 한강수병원을 방문할 때 외래진료나 입원 예약 등에 적극적인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재 피해가 아니더라도 조합원사 근로자 가족이 한강수병원을 이용할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강수병원은 화상치료 분야 전문 의료기관이다. 국내 최초 성형외과 전문의가 주축이 되어 만든 토탈 번케어 센터를 운영중이다. 급성화상치료부터 화상재활치료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화상협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기 감전에 의한 전기 화상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특수 화상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화상 전문 의료진이 365일 상주하는 응급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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