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능하지 않은 것일까? 일반고에서 정시로 의대를 가거나 수능에서 최저가 아니라 정시로 갈 성적을 내는 것이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
일반고의 많은 학생들은 이미 안 될 거라고 단정한다. 하면 된다고 아무리 설득해도 더 노력하려 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주위에서 수학을 못 하다가 갑자기 1등급을 받는 친구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고2 때인 21년 11월 모의고사에서 6등급을 받은 학생이 겨울을 보내고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은 받은 이야기다.
수학을 5~6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우선 기초가 부족하다. 중학교 도형, 고1과정 등 많은 공식과 개념이 부족하다. 그래서 모의고사를 풀던 문제지를 풀던 과정과정이 이해가 안되기에 하다하다 포기한다. 그래서 학생이나 학부모나 ‘이미 늦은 거 아니냐?’는 문의가 온다. 그러면 위 학생은 어떻게 극복했을까? 답은 간단하다. 아무리 개념이 부족하고 까먹었어도 그 내용은 그리 많지 않고 계속 반복해서 출제되기에 정리만 하면 유형이 보인다. 매일 틀린 문제들을 다시 보고 잊었던 개념을 다시 보면 빠진 개념의 퍼즐이 맞춰진다.
그래도 고난도 문제는 못푼다!!!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수학은 사고력의 학문이기에 공식 몇 개 기억난다고 풀리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능력이 안되지만 모의고사 4점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다. 힘들어도 풀고 이해해야 하는데 방법이 중요하다. 위 학생도 처음에는 모의고사에서 맞는 문제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14, 15 , 21, 22, 29, 30은 못 풀더라도 해설을 듣고 월요일에 다시 봤다. 당연히 어렵다 겨우겨우 해설이해. 화요일에 다시 봤다. 왜 그렇게 푸는지 조금은 알듯 말듯 수요일에 다시 봤다. 이것저것 사용한 개념과 풀이가 정리되기 시작한다. 목요일 이제 자신 있게 풀 수 있다. 이제 오답노트에 옮기면 눈으로만 봐도 왜 틀렸는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게 된다. 이렇게 겨울을 보내니 1등급이 따라왔다고 한다.
아직도 꿈으로 보이는가?
이 학생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이기를
신현웅 원장
케이매쓰학원
문의 031-409-0953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