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학원가에서 사회탐구로 탄탄한 기반을 잡은 SR사탐에서 고등 전문 과학탐구학원을 새롭게 오픈한다. 오픈 전부터 확실한 결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정받고 있는 SR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SR과탐학원에 대한 기대가 높다. SR과탐학원만이 가지는 강점이 무엇인지 SR과학탐구 전유림 원장을 만나 직접 물어보았다.
Q. SR이 새롭게 과탐학원을 오픈하였다. 이유가 있다면?
정시 비중의 확대, 고교 블라인드 및 전공적합성 중시, 고교 국영수 비중 축소 등의 이유로 탐구과목이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 이러한 입시제도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학교별 맞춤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SR사회탐구 황나리 원장님의 전략이다. 이와 같은 SR만의 강점을 살려 과학탐구 또한 고등과탐전문 학원의 이름을 걸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
Q. 전직 자사고 출신 교사라 들었다. 학원으로 이적한 이유가 있는가?
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는 엄연히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그에 맞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로 자사고 근무 경력이 7년인데 학교에서의 경력으로 나는 입시의 전체적인 방향을 파악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설계하는 시각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구과학이라는 학문을 좋아하고 이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과학을 공부하는 재미, 원리를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쾌감을 알게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보다는 온전히 교과목을 가르치고 풀이하는 데에 시간 할애를 더 할 수 있는 학원으로의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다.
Q. 그렇다면 학교 교사 출신 원장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가장 큰 장점으로 첫째, 담당교과목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킬 입시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성적이 좋아도 전공적합성이 드러나지 않을 경우 합격은 보장되지 않으며, 생기부 활동내용이 풍부하더라도 학과와 관련된 교과 성적이 낮으면 승산이 없다. 그렇기에 그동안 담임을 맡으며 학생들에게 강조했던 것은 생기부에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나타나게 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임해왔던 교사 마인드로 학원에서도 현 시점에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솔직하게 가감없이 안내하는 강사가 되고자 한다.
둘째, 매년 네 번의 정기고사 출제 경험이 있어 학교별 시험 유형 분석이 용이하다. 주어진 문항을 풀이하는 시각에서만 문항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항을 분석하게 된다. 이는 학생들에게 문항의 출제 의도를 파악하게 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Q. 왜 SR인가? SR과탐만의 강점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우리 SR과탐의 강점 중 하나는 학년별 다르게 적용되는 학습전략을 가지고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현재 1학년은 ‘학교별 내신반’을, 2학년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내신+수능반’을, 3학년은 ‘교과별 수능 대비반’을 개설하였다. 각 학년별로 시기에 따라 대비해야 할 구체적 목표를 뚜렷하게 하고자 함이다. 1학년의 경우 중계동 일대 10여 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중간고사 대비반을 개설함으로써, 각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나 과학 교과는 중학교 내신 때와는 다르게 문제 적용 능력이 크게 요구되는 과목이기에 1학년부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우리 SR과탐에서는 1학년 학교별 내신반에서 이를 충분히 연습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계적으로 수능 영역으로 범주를 넓히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 학년 모든 수업에서 문풀 클리닉을 운영하여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풀어낼 수 있도록 지도한다. SR에서는 단순히 수업만 듣고 가는 것이 아닌 것이다.
Q. 3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은?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말이며, 입시를 대하는 모든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 생각한다. 내가 이겨야 할 상대를 알면 알수록 그 방법은 더 확실해지며 자신감도 붙는다. 하지만 그 상대를 모를수록 두려움은 커지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을 계속 의심하게 된다. 무작정 시작하지 말고 지금부터 판단하라. 어떻게 하면 내 앞에 놓여 있는 상대를 이길 수 있는지.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SR이 그 안내자가 될 것이다.
SR과학탐구학원 원장 전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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