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 전형과 수능문제의 출제 경향은 시대와 환경에 맞게 조금씩 변화 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10년간의 시기만 분석해 봐도 그렇습니다. 7-8년 전 부터는 수시 비중이 늘어나는 시기였습니다.
여러 수행평가와 봉사활동을 준비 하느라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바쁘게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는 교과서의 개편과 정시 비중의 증가로 인해 여러 전략들이 분석되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단, 여전히 정시보다는 수시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논란 끝에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항목이 줄어들었고, 묘하게 코로나 시국과 맞물리며 수행평가의 양도 줄어들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비중이 훨씬 커진 상황입니다. 모의고사와 수능시험과는 달리 학교 시험은 몇몇 킬러문항을 제외하곤 탄탄한 기본기와 성실함이 많이 요구되는 시험입니다. 지문을 잘 읽어야 하며 사소한 실수는 절대 금물이며, 맞아야 할 문제를 틀리지 않겠다는 전략이 가장 중요합니다. 킬러문제는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수능시험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시간에 킬러문제에 매달리다 점수에서 손해 보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가 의외로 쉽게 출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점 높은 서술형 문제를 먼저 푸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수학의 단원이 많이 줄어들었고 정시비중의 증가에 따라 변별력을 위해 빠른 계산을 요하며 수준 높은 문제가 출제 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그리고 최근 수능수학의 문제수준은 확실히 상향평준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선을 넘는 어려운 킬러 문항은 줄어든 반면 전반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수학실력을 스스로 냉정히 평가하며 어느 정도 수준의 문제까지 공략할 지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창헌 원장 정상수학학원
문의 031-41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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