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부터 열심히 공부해 내신을 잘 관리해 왔고 이로 인해 대입의 전략이 확실한 학생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많은 학생들도 있다. 이때 대부분 ‘정시 올인이야’ 라고 생각을 하더라도 9월 쯤 되면 논술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 지고있다.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제대로 준비 없이 수시 6장을 모두 논술을 지원하는 경우들을 많이 본다. 왜 이러한지, 그럼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정리를 해보려 한다.
논술 전형을 선택하는 이유는 전형요소에 있다. 논술전형을 평가하는 세가지 요소가 논술시험점수, 내신점수, 수능점수입니다.
이때 내신의 반영비율을 보면 내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반영점수를 보면 5~7등급 구간에서 점수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 내신 1.대를 받은 학생과 5.대 학생이 같은 학교를 지원하는 경우도 거의 드문 경우라 같이 경쟁을 하는 학생들간 점수 차이는 더 작아진다.
수능은 논술 자격시험처럼 최저등급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최저가 하향 설정이 되어 있거나, 최저가 없는 상위권대학도 다수 확인하실 수 있다.
결국 0점부터 100점까지 점수가 나올 수 있는 논술 점수로 결정이 나는 전형이라 내신 7등급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전형인 것은 확실한다.
수리논술을 준비한다 함은 단순 기출문제를 풀고, 답을 맞춰가는 과정이 아니다.
우선 논리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를 구별하지 못하고 답을 찾는 부분에만 익숙해져 있다.
직관적 사고를 간단히 이야기하면 바로 그럴 것 같다 라는 감을 이야기한다. 답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위험한 방법이고, 논술에서는 답이 맞아도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해서 논술 수업의 1차 목적은 바로 학생들이 큰 구별없이 사용하던 직관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에 의한 풀이를 명확히 구별하고 이를 통해 철저하게 논리적 과정만을 사용해서 답을 구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주변에서 논술을 다 풀었다고 하는데 떨어진 학생, 몇 줄 적고 못 풀었는데 합격한 학생들을 보게 됩니다.
수업했던 학생 중 2000:17 경쟁률을 뚫고 경희대 치대를 합격한 학생 역시 시험 후 저와 확인 과정에서 대부분의 문항에서 답을 구하지 못하고 중간에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하였습니다. 논술은 반드시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논술하여야 하고, 그래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논리적 사고만을 이용해서 문제풀이의 방향성을 잡는 연습을 하다보면 정확한 개념의 이해를 통한 연습 역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내신과 수능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논술이 고민되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카카오톡 ‘만통’을 검색하시면 해당 설명 영상을 보실 수 있다.
수학만학원
허우성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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