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 본격 가동
- 재택치료자 급증 대응… 관내 주소지 구분 없이 통합관리체계 구축
- 전담인력으로 대상자 관리 총력… 초기안내부터 전담공무원 배정까지
지역내일
2021-12-16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효율적인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1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급증과 함께 정부가 확진자 관리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면서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고양시는 기존‘재택치료TF’를 운영해 재택치료 대상자를 관리해왔으나 대상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재택치료추진단’으로 개편했다.
재택치료추진단은 역학조사 결과 재택치료 대상자가 배정되면 초기안내를 실시한 뒤 재택치료기간 동안 건강모니터링을 담당할 관리의료기관을 지정한다. 현재 고양시의 관리의료기관은 명지병원, 자인메디병원, 강북성심요양병원이다.
의료기관 지정 후에는 치료기간 동안 격리상태 확인 및 민원사항 등에 응대할 전담공무원을 배정, 재택치료 대상자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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