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맑고 총명하게 만드는 음식과 생활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의 가족건강이야기 - 수능 2주 전 건강관리

지역내일 2021-11-05 (수정 2021-11-05 오후 10:26:09)

인생의 중요한 결실의 시기가 다가왔다. 현재 시점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공부한 것을 정리하며 컨디션을 회복시키고 유지하며 결전을 대비하여야 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절대 욕심내지 말고 평시 생활을 유지하는 중에 머리를 맑고 총명하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식생활과 수면이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음식은 잘 먹어야 하지만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최대한 오래 씹어 먹고 될 수 있으면 한 수저 덜 먹는다. 신선한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한다. 횟감 수준의 생선(회나 구이), 평소 즐겨 먹던 고기 중 최대한 신선도 높은 것, 올리브유 익스트라버진유, 생들기름이 여기에 속한다. 입맛이 없을 땐 먹는 것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마시는 것으로 대체해도 좋다. 우유(저지방, 무지방우유, 유당 제거우유, 두유, 플레인 요구르트, 선식, 주스 골고루, 분유를 먹어도 좋다. 다양한 종류의 과일로 영양공급과 미각의 즐거움을 얻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과일은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특히 배와 딸기 키위가 파인애플, 토마토 패션후르츠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머리를 맑게 하는 진액을 많이 만들어 주는 음식들
1군 : 시래기, 돼지고기(특히 대창)
2군 : 쓴 야채, 도토리, 메밀, 아구
3군 : 과일류(먹고 나서 시원 할 것), 생선류(먹고 나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 대부분의 야채
특수군 : 청뇌단, 우황공진단, 청뇌환, 노폐물을 제거하는 한약

편안한 수면을 위해서는 가능한 일찍, 푹 자야 한다. 11시 30분 정도를 권장하고 늦어도 1시 30분에는 잠들어야 한다. 그리고 아침에 가급적 자력으로 일어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끔 피곤 할 때는 꿀맛 같은 낮잠도 좋다.  

틈틈이 운동도 필요하다. 잠시 관절을 풀어주는 것, 맨발 지압, 틈틈히 체조도 좋은 운동이다.

몸의 휴식과 이완을 해 주어야 한다. 잠시 엎드려 자는 낮잠, 5분 정도 편안한 심호흡 등 몸과 마음에 주는 잠깐의 휴식과 자유는 활력으로 다가온다.
 
목욕은 기본이다. 간단히 샤워를 하거나 족욕 반신욕이 좋다. 단 사우나는 금물이다.

머리를 맑게 해주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 머리를 맑게 해주는 음식, 두뇌의 피로를 풀어주는 한약, 졸음을 물리치는 운동들도 간혹 필요하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공부로 두뇌가 피로하고 졸릴 때 총명단을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할 수 있다. 또 심신이 극도로 피로하면서 머리마저 피로할 때는 우황공진단을 먹어도 좋다.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031-81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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