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관장 황윤애)은 10월 6일부터 29일까지‘그림으로 떠나는 도시 여행(양산)’전시회를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9월부터 진행된‘그림으로 떠나는 도시여행’릴레이 전시의 일환이며, 도시 속의 동네 등의 풍경을 스케치하는 단체인 ‘어반스케쳐스’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양산 지역 14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특히,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인 내원사,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리단길, 원동 벽화마을 등 양산 곳곳의 풍경을 그린 28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평소 쉽게 방문할 수 없는 다른 지역의 모습을 그림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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