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이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은 그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학원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각 과목에는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고 그 지향점이 다릅니다. 수능 기준으로 수학의 경우 문제 해결능력을 영어, 국어의 경우 글의 독해능력을 사탐과 과탐의 경우 교과서에서 배운 공통의 내용을 묻습니다.
아주 단순화하여 말씀드리자면 수학의 경우 단 한 문제를 가지고 밤을 꼬박 새우더라도 문제를 혼자 해결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학원선생님이나 학교선생님이 풀어주는 것은 자기의 것이 될 수 없겠지요. 단 수학은 여러 가지 개념을 끌어오니 기초가 부족하다면 특히 4등급 이하라면 중학교과서부터 고등교과서까지 교과서를 완전히 풀어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완전히 풀어 낼 때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완전히 풀어내야 합니다.
영어는 어떨까요? 만약 영어 단어 4000개 정도를 암기했다고 한다면 중등 문법 실력으로 과연 수능 문제를 못 풀까요? 아무리 문법을 반복적으로 학습한다고 해도 결국 단어를 모른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국어의 경우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국어를 하니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어의 개념이란 것이 사실 존재 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왜 어려운 것일까요? 문학에서 고전이 어려운 것은 많이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전 자체가 해석이 안되니 그렇습니다. 그러면 비문학은 어떤가요? 비문학도 지문을 거의 읽어보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4등급 이하라면 아마도 비문학 지문 접한 것이 50개가 넘지 못할 겁니다.
탐구영역은 교과서 범위를 넘어 서지 못합니다. 만약 교과서를 전부 이해했다면 모르는 문제가 거의 없어야 정상입니다. 교과서를 이해하기 어렵다면 먼저 인강을 들어서라도 완벽하게 이해하면 됩니다. 탐구영역은 개념이 100%입니다. 따라서 완전히 이해한 이후 기출 모의고사 문제를 푼다면 거의 막힘없이 풀어낼 수 있습니다.
김영모 원장
국어의훈련 고잔학원
문의 031-8042-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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