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대화동 백병원 앞에 ‘삼지연 평양냉면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면이나 막국수, 메밀국수를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냉면 중에서도 특히 평양냉면은 슴슴한 육수에 메밀로 면을 뽑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곳은 매장에서 메밀을 직접 맷돌기계로 갈아 당일 반죽하여 면을 뽑는다. 육수를 비롯해 모든 음식 재료는 주방에서 즉석에서 만들고 열무김치도 직접 담가 사용한다. 평양냉면의 주 원료인 메밀은 업체마다 사용하는 함량이 다른데, 이곳은 메밀 함량을 90%로 맞추어 면을 뽑는다. 메밀 함량이 높아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1만원, 회냉면은 1만3000원, 녹차 먹인 돼지를 사용한 수육고기는 1만6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은 없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54-1 (백병원 앞)
문의 031-913-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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