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중산동 손두부 맛집 두부마을 문열어

국산콩 100% 수제 손두부의 건강한 한 끼~

지역내일 2021-03-15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겨우내 움츠렸던 몸도 날씨에 적응하기 바쁘다. 자칫 입맛도 잃기 쉬운 요즘, 소화도 잘되고 영양 가득한 두부요리 어떨까. 중산동 ‘일산 두부마을’은 아침마다 그날 소진할 만큼의 두부를 직접 만들어 다양한 두부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매일 판매할 만큼만 만들어 신선하고 고소한 맛 그대로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콩은 ‘땅에서 나는 고기’라고 할 만큼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콩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농작물 중에서도 최고이며 철분, 아연, 엽산, 칼륨 등 풍부한 영양소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 돼 어르신이나 아이들의 건강식으로 좋다. 특히 콩 속의 사포닌 성분은 대사 촉진력이 우수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외식하면 육류나 해산물 요리를 떠올리지만 요즘 웰빙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두부요리 전문점도 인기다.

두부요리 전문점은 많지만 ‘일산 두부마을’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질 좋은 재료를 쓴다는 것. 이곳에서는 100% 국산콩만 사용해 두부를 만들고 쌀, 고춧가루, 보쌈용 돼지고기 등을 국산만 고집한다. 또 두부도 그날 판매할 만큼만 만들어 항상 신선하고 고소한 손두부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일산 두부마을’만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두부요리의 편견(?)을 깬 ‘양념비지’. 이곳 김용철 부장은 “전국에서 양념비지를 선보이는 곳은 두 곳 밖에 없다”고 전하면서 천안에서 시작한 30년 전통의 유명한 그 맛 그대로 일산에서 유일하게 ‘양념비지’를 맛볼 수 있는 집이라고 소개한다.



먹을수록 당기는 깻잎에 쌈 싸먹는 ‘양념비지’

이미 천안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양념비지’는 깻잎에 싸서 먹는 맛이 독특한 두부요리다. 영양가 덩어리이지만 그냥 먹으면 텁텁할 수 있는 비지를 좀 더 맛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양념비지는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 일품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두부전골을 시키면 기본으로 모두부와 비지전도 함께 제공되어 한 번에 여러 가지 두부요리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대표 메뉴인 두부전골은은 먼저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와 버섯을 먼저 먹은 다음 이 집의 독특한 ‘양념비지’를 깻잎에 싸서 즐겨보시길. 비지의 고소한 풍미는 살아 있으면서 양념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먹을수록 입맛을 당긴다.

남은 비지는 두부전골에 넣어 다시 폭 끓여 먹으면 더 구수한 콩의 풍미를 100% 즐길 수 있다.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맛깔난 밑반찬들이다, 손맛 좋은 주방장이 직접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은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로 바로 만들어 내 리필 요청도 많다.


푸짐한 두부요리 한 상에 손두부 무한리필 되는 셀프 바까지

영양가 가득한 두부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산 두부마을’은 푸짐한 상차림에 손두부가 무한 리필 되는 셀프 바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또 두부요리 전문점이지만 두부전골, 손두부전골, 얼큰손두부, 비지찌개, 청국장은 물론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인 보쌈요리, 두부탕수육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두부전골과 함께 나오는 비지전과 모두부도 단일 메뉴로 주문 가능하다.

지금은 코로나19로 고객이 한정되어 소진할 만큼만 준비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셀프 바에 더 다양한 야채와 밑반찬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일산 두부마을의 돋보이는 점은 넓고 쾌적한 공간. 널찍하게 테이블을 배치해 프라이버시와 위생 걱정 없이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이 돋보인다.



한 쪽 벽면이 유리통창이라 개방감이 좋고 현대와 고전의 멋이 조화를 이룬 카페 같은 공간, 여기에 가격도 착해 맛과 분위기, 가격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맛집으로 추천할 만하다. 또 외식공간을 찾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건물 앞뒤로 마련된 넓은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고 넉넉한 룸도 있어 단체나 회식공간으로도 굿!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는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35-15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