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일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독서환경 및 디지털 세대의 온라인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학생전자도서관 구독형 전자자료(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소장자료 유저수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기존 소장형 전자자료 서비스의 한계를 개선해 동시 접속자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전자책 및 오디오북 5만여종을 제공하고 매일 신간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전자자료 이용은 대구교육청 지역 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에듀나비·학교·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학부모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으로 문의해 본인 인증 후 이용 가능하다.
구독형 전자자료 대출은 월간 기준으로 1인당 최대 5권까지 가능하며 이달 한 달은 구독형 서비스 개통기념으로 1인당 10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는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 개통을 기념해 오는 4월18일까지 전자자료를 많이 이용한 다독자를 선정 후 'On+다독친구 시상'을 하고 한 학기 한권 읽기 도서 및 책꾸러미 도서를 선정해 전시하는 '온라인 북큐레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시작한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함께 구독형 전자자료 제공 서비스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교육과정 지원 및 대구미래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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