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을 위해 원단을 구매할 때,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보이는 사진만으로는 아쉬움을 느낄 때가 많다. 촉감이나 질감을 느낄 수 없고, 특히나 옷 만들기를 위한 원단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지 거울에 비춰 살펴봐야 하는데 온라인 쇼핑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원단을 사기 위해 동대문시장까지 발품을 팔아 나서는 사람도 있지만, 가까이 동네에서 다양한 종류의 원단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바로 저동초 인근 주택가 1층에 위치한 ‘올리브 원단’에서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원단 판매와 핸드메이드 의류 및 소품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전문점이다. 모직 원단이나 헤링본 원단, 린넨이나 면 등 다양한 종류, 다양한 디자인의 원단을 선보인다. 주인장이 직접 동대문 시장을 방문해 구매해온 원단들이다. 가격대는 온라인 쇼핑몰과 비슷한 수준이다.
원피스와 바지, 조끼, 자켓 등의 의류와 앞치마, 가방 등의 패브릭 소품을 제작해주기도 한다. 솜씨 좋은 주인장이 원하는 디자인과 스타일로 직접 제작해 준다. 또한 패브릭 작품이나 옷을 직접 만들고 싶지만 미싱이나 오버록이 없는 경우, 매장에 구비된 미싱과 오버록을 유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패브릭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많은 이웃과 나누기 위해서라고 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가격의 1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위치 일산동구 대산로11번길 32-9 1층 올리브원단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일요일 12시~오후 6시
문의 010-3129-3652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olive_one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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