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싱글은 없다

한 명의 매니저가 전 과정을 끝까지 책임진다!
고객과의 진심어린 소통과 대화가 우선되어야

김선미 리포터 2020-12-17 (수정 2021-03-19 오전 10:50:30)

미혼 남녀들의 고민은 배우자 찾기다. 인터넷 시대의 도래로 가뜩이나 물리적 만남이 줄어든 데다 갑자기 불어 닥친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적어지고 있다. 그래서 문을 두드리는 곳이 결혼정보회사이다. 처음부터 어느 정도 검증된 배우자를 만나 교제를 시작하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문제는 대부분의 결혼정보회사들은 데이터로 컴퓨터 매칭을 하는 경우가 많아 가장 중요한 인간의 감성이나 인성적인 면이 경시돼 성혼율이 떨어진다는데 있다. 하지만 ‘위 노블(We. NOBLE)’은 인간적인 면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컴퓨터 매칭 대신 맞춤형 매칭을 제공하고 있다.



20년 노하우 가진 베테랑 팀장들로 구성
‘위 노블’은 결혼정보 업계에서 18년 동안 팀장으로 근무하던 박주미 공동대표가 얼마 전 다른 공동대표들과 함께 새로 오픈한 결혼정보회사이다. 강남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규모는 아직 작지만 성혼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만큼은 업계 최고를 자랑한다. 회원 수만 해도 2,000여 명에 달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훈훈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박 공동대표를 비롯한 9명의 팀장들은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지낸다. 이는 직원 간의 팀워크를 매우 중요시하는 박 공동대표의 경영 철학에 기인한 것이리라. 박 공동대표는 “대부분의 결혼정보회사가 회원의 가입과 소개(매칭)를 분리하는 이원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반해 저희는 회원의 특징을 가장 잘 아는 한 명의 매니저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모두 진행한다”며 상담부터 소개, 만남, 교제, 결혼에 이르기까지 특히 연애 스킬까지 코치하면서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사자와 부모 간 갈등 중재하는 중간자 역할
요즘 젊은이들은 자기성취욕이 강해 마음이나 조건에 맞는 상대가 아니라면 굳이 결혼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결혼은 자기가 정말 원하는 사람 즉, 케미(chemistry)가 맞는 사람과 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부모들은 부모들대로 상대의 학벌, 직업, 경제력, 부모의 집안 배경까지 따지기 때문에 젊은 남녀들의 결혼은 자연히 늦어질 수밖에 없다.
‘위 노블’은 이러한 혼사에서의 갈등요인을 수많은 사례를 통해 인지하고 있어 자녀와 부모 간의 이견을 중재시키는 중간자로서의 역할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 박주미공동대표는 “상담을 하다 보면 당사자나 부모님이 어떤 배우자를 원하는지 금방 알게 되지요. 저도 딸을 가진 부모여서 그 절박한 심정을 십분 이해할 수 있고요”라며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회원과 부모 그리고 매니저가 한마음이 되어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한다.

VIP급 회원 많아 노블 성혼률도 그만큼 높다
이곳에서는 회원과 회원 부모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 후 원하는 배우자 후보를 선정한다. 단순히 횟수만 채우는 데이터 맞선이 아닌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만남과 사랑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박주미 공동대표는 “높은 성혼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진심어린 소통과 대화’가 우선되어야 하며 당사자는 당사자대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가꾸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또한 그는 “근래에는 고소득자 및 전문직 종사자일수록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성혼이 많다. 정·재계 명문가나 유학파 등 엘리트 회원이 많은 강남의 특성상 노블 성혼률도 그만큼 높다”며 이미 저희는 VIP급 회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타 업체와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 노블’은 철저한 신원 인증을 통해 고객보호 및 사고예방 시스템을 갖췄으며 고객안심 보험제도까지 도입함으로써 회원들의 신뢰와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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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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