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12월 3일에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자칫 고2 학생들의 입시준비에 차질을 가져올 수 있다. 코로나19로 미뤄진 올해와 달리 내년 수능은 11월 18일에 실시되면서 이제 수능이 365일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고2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습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문제점과 함께 수능의 변화도 예고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겨울방학 학습전략이 중요하다.
공통+선택으로 달라지는 내년 수능, 실력에 맞춰 과목 선택해야
입실론수학의 이승우 원장은 “내년 수능은 수학1/수학2의 공통과목(75점)과 확통/미적분/기하 중 1과목의 선택과목(25점)으로 치러지는 선택형 수능의 첫해”라며 “많은 학생들이 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를 걱정하지만 선택과목 집단별 공통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하기 때문에 선택과목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는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선택과목에 따라 학습량, 학습수월성, 출제난이도, 선택집단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지원 대학 수준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이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 중에는 ‘미적분/기하’ 선택 수험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하며, 2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학습량이 적은 확통과 기하를 선택하는 것이 성적 향상의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선택과목 선정으로 소모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입시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해지기 때문에 잘하는 과목으로 빨리 선정해 꾸준히 밀어붙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대입의 시작인 겨울방학에 집중해야 1년 잘 보낼 수 있어
본격적인 대입의 시작인 예비고3의 겨울방학은 입시의 방향성과 전형 방식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워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시간이 곧 성적인 수험생들의 학습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집-학교-학원-독서실-집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가장 짧게 계획하고, 일 단위로 하루 24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1분 1초라도 허비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학습 계획표를 세워 실천하는 습관을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또한 “절대적 학습량도 중요하지만 1년간의 긴 싸움에서 이기려면 멘탈 강화가 승부의 관건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수능은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능 과목과 내신 과목을 확실히 구분해서 학습방법을 달리 가져가야 한다”며 “선택과목이 정해지면 본인에게 이미 완독한 교재 중 가장 잘 맞는 개념서 1권과 기출서 1권을 선정해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자투리 시간에는 무조건 수학문제를 풀 것”을 제안했다.
마음이 바쁘다고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하거나 여러 권의 교재를 보는 것은 개념의 본질을 공략하는데 적절하지 않으며 쉬는 시간 10분을 이용해 5문제를 정확히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킬러문항 3문제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몰입수업으로 성적 올리는 입실론수학 예비고3 겨울방학 수업
입실론수학의 예비고3 겨울방학 수업시스템은 15년 전 개원 이래 해마다 분당지역 고교들의 상위권 학생을 비롯해 수많은 수능 1등급을 배출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늦은 밤까지 몰입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오전부터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어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은 위력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수능형 개념 완성+기출 분석 step1로 진행하는 선택과목 특강수업과 공통과목 정규수업으로 수능 실력을 다진다.
특히 지금부터 수능까지, 고3 연간 커리큘럼에 따른 최적의 학습 전략과 함께 학습 효율을 올릴 수 있도록 1년을 함께하는 고3 전담팀과 수학 전 과목 클리닉이 가능한 조교가 상시 대기하는 고3 전용 Training center도 운영한다.
문의 031-706-1336 (고등관) 031-708-1336 (중등관)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