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간호학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지역내일 2020-11-20

코로나 창궐과 맞물려 간호학과 인기가 매우 높다. 간호학은 과거에 비해 많이 발전했지만, 의료 선진국에서 간호의 역할이 다양화, 전문화 된 것에 비하면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학과 출신자들 대부분이 간호사로 진출하지만, 보건복지부, 전문대학원, 사회복지 분야, 제약회사, 보건교사 등 진출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간호사가 되려는 학생이라면, 간호사가 돌보는 사람은 빈부귀천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우선이다. 희생과 봉사정신이 없다면 지속할 수 없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인기 높은 간호학과
국영수사과 내신 3등급 이내로 유지해야

간호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은 간호사 경험이 있는 보건교사와 상담을 꼭 권하고 싶다. 그리고 체력과 위기 대처 능력이 필요한 직업인 만큼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영어 공부는 다양한 의료 용어를 익히는 데 필요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 환자를 돌보거나 해외 병원에 진출할 때도 유용하다. 간호사의 직업 현장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거나, 인터넷에 간호 또는 질병·의료 관련 기사를 꾸준히 검색하는 것도 좋다. 다양한 질병을 접할 수 있는 투병 환자의 에세이를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인내심과 공감능력을 기르기 위한 봉사와 독서 등이 큰 도움이 된다. 학교에서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간호사가 필요한 기본소양과 지식, 의사소통능력, 전공적합성 등을 함양하면 금상첨화다.

교과 수업 및 학업 영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급적 전과목 또는 국영수사과 내신은 3등급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유난히 소홀하게 보이는 과목 없이 성실성 유지가 필요하다. 특히 수학, 과학 교과목(특히 생명과학, 화학)에서 가급적 높은 성취도를 얻는 게 중요하다. 전공에 대한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선택(화학Ⅰ, 생명과학Ⅰ,& 화학Ⅱ, 생명과학Ⅱ, 융합과학, 생태와환경, 확률과통계, 생활과윤리, 사회문화, 가정과학, 보건, 심리학 등)에 신중해야 한다. 전공과 관련된 과목 수업에서 수업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 지식의 폭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 적극성, 다른 친구들과의 의사소통 및 협업 등의 모습이 드러나도록 참여하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과학, 수학 경시대회, 토론대회 등에 꾸준히 참여 및 수상도 잊지 말자.

봉사 및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 드러나는 활동 필요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은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가급적 보건·의료 영역의 봉사활동)를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 공감, 협업, 나눔, 의사소통능력 신장에 노력하자. 학급 내, 학교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학생부에 드러나야 하며, 전공 관련 과학(특히 생명과학), 인성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수학·과학 관련 탐구활동을 실시하고 그 결과물을 가지고 과학탐구보고서대회, 논문대회 등에 참여한다면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보고서 제출과 발표 등의 내용은 학생부에 기재될 수 있다.

독서 영역은 다양한 분야 책을 많이 읽되, 간호학 전공과 관련된 독서가 조금 더 이루어지도록 하면 좋다. 전공 관련 교과목 중 자신이 실제 선택하지 못한 과목 영역에 대한 독서도 함께 병행할 것도 권하고 싶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결과 자료에 따르면, 수시모집 가톨릭대 간호학과 인문 학생부교과전형 최종등록자 학생부 하위 70% 컷 교과성적은 1.5, 간호학과 자연 학생부교과전형은 1.8이었다. 정시모집 가톨릭대 나군 최종등록자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하위 70% 컷 수능성적은 간호학과 인문은 94, 간호학과 자연은 89.83이었다.

가. 전형 유형별 현황(수시, 정시)   (  )안은 모집인원



나. 지역인재전형 (  )안은 모집인원,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은 밑줄 표시

다. 기회균형전형 (  )안은 모집인원,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은 밑줄 표시

라. 인문계열 선발(수시, 정시) (  )안은 모집인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