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학원은 자기주도학습의 적인가?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의미!

지역내일 2020-08-07

흔히 착각을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기주도학습은 ‘혼자서도 잘해요’ 처럼 혼자 공부하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은둔의 고수처럼 혼자서 공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주도학습에서 멘토는 필수

네이버 국어 사전을 보면 자기주도학습은 교육 학습자가 학습 참여 여부 결정, 학습 목표 설정, 학습 프로그램 선정, 학습 결과 평가 등 학습의 전체 과정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여 행하는 학습 형태를 말한다. 어디를 봐도 혼자 공부하는 것이라는 말이 없다.
조금 쉽게 설명을 해 보겠다.
필자의 경우 살이 너무 쪄서 호흡도 가쁘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다.
이러다가 죽을 지도 모른다는 위기 의식을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살을 빼기로 스스로 결정했다. 이게 학습 참여 여부 결정이다. 바로 자발적 결심이다.
부모님이이나 타인이 아닌 나 스스로 공부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에서 가장 큰 부분이다.
그리고 3개월 동안 20Kg을 빼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이것은 학습 목표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몇점 향상, 몇 등급 상승 등의 목표를 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 세상 어떤 노력파도 자기주도학습을
혼자서 완벽히 수행하기는 어려워


그럼 어떻게 살을 빼는 것이 효울적일까?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먼저, 집에서 운동기구를 사서 혼자 운동한다. 절대 나는 스스로 할 놈이 아니니 탈락. 둘째, 무조건 굶는다. 굶을 수 없다. 살 빼다 죽을 수도 있어서 탈락. 셋째, 유튜브 보면서 따라 한다. 아마 누워서 넥플렉스 볼 것 같아서 탈락. 나는 정말 꼭 살을 3개월 안에 20kg 감량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헬스 스포츠 센터에 등록하고 전문 코치님에게 30회 1:1 개별 트레이닝 받기로 결정했다. 비용은 제일 많이 드는 선택이었지만 필자는 감시와 통제가 필요한 사람이다. 전문 코치님의 스케줄과 방침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30회 피티를 성실히 수행한다면 꼭 20kg을 감량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살을 빼는 많은 방법 중에 1:1 PT를 택하는 것이 바로 학습 프로그램 선정이다. 여러분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독서실에 등록하거나, 과외를 하거나, 인강을 신청하거나, 학원을 등원하는 것 등이 바로 학습 프로그램 선정이다.
필자는 지금 112kg인데  10월 12일(월)까지 92kg을 만들고 주변에 결과를 공개할 것이다.  학습 결과 평가에 해당한다. 여러분의 경우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능 모의고사성적 결과에 해당 된다.

좋은 멘토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공간 학원

여러분 실리콘 밸리의 애플, 구글, 페이스북, 인텔, 넥플렉스 등 최첨단 기술업체의 경영진들의 자녀들은 어떤 학교에 보내는지 알고 계시는지? 바로 월도프 학교이다. 이 학교는 가장 저렴한 유치원 과정이 1년에 약 7쳔불(한화 3천만 가량)을 훌쩍 넘는다. 이 학교의 특징은 고등학교 이전까지는 교실에서 스마트폰이 테플릿, 컴퓨터나 프로젝트 조차도 사용하지 않는다. 나무, 장난감, 흙장난, 자연 속에서 비 맞기 및 교사와의 면대면 토론과 접촉을 강조한다. 반면 근처의 가난한 공립학교는 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주며 <스마트 수업>을 한다. 값싼 기술이 인간관계를 대체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예술가, 음악가, 운동선수, 과학자에게는 훌륭한 스승이 함께 했다는 것도 명심하자. 어찌 보면 학생들을 수업 약점을 수시로 파악해서 칭찬하고 독려하고 격려하며 교감을 나누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학원’이란 공간은 사실 공부와 성적 향상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성장의 토대가 될 학원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부모님께 꼭 감사함을 느끼고 고맙다고 말해 보시라. 학원이라는 프로그램과 장점을 자기주도적으로 꼭 잘 활용해 보시라.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


파주 운정, 금촌 초중고 열린학원
문의 031-94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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