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의 전반을 바꿔놓은 코로나19는 올해 입시까지 바꿔놓았다. 해마다 정확한 입시분석을 바탕으로 한 논술과 학생부전형 등 수시전형 전략으로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켜온 서국국어논술학원의 손권일 원장은 “대입 일정과 대학별 전형안 수정으로 변수가 많아진 올해 대입에서는 지원전략이 합격을 결정하는 최고의 비법”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올해 입시의 성패는 달라진 입시 상황에 맞는 전략에 달려있는 만큼 손권일 원장에게 코로나19로 바뀐 수시전형 합격 전략을 들어보았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시전형은 여전히 고3에게 기회!
손권일 원장은 “코로나19로 학생부에 대한 변별력이 없어진 올해 고3 학생들은 오히려 논술과 학생부종합 전형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6월 모평 결과를 보면 예상했던 대로 재수생들이 강세입니다. 고3 학생들이 등교 연기와 원격수업 등으로 수능에 대한 긴장도가 낮아진 것과 달리 재수생들은 2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했기 때문입니다”라며 올해 정시전형이 고3학생들에게 생각만큼 만만치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년도 기준으로 10만 명 정도가 줄어든 수험생 수로 각 대학의 합격 가능 내신 성적대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지난해 상위권 대학 중 내신 2.0~2.5등급이 합격 가능했다면, 올해는 2.5~3등급 대도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여러 대학에서 고3 학생들을 고려한 대책들의 발표로 2학년까지 학생부전형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부를 채운 분당, 수지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탓에 불리해진 고3들을 배려하는 대책들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서국국어만의 ‘개인별 대학 집중 논술’로 논술전형 합격률 높여
“지난해 분당과 수지지역에서 논술로 상위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많았다”며 “최근 각 대학에서 실시한 모의논술들을 분석해보면 전년도와 비교해 출제 유형은 동일하면서 난이도가 낮아 지금부터 논술전형을 준비해도 합격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단, 합격률을 높이려면 모의고사와 내신 등 종합적 상황을 분석한 최적의 대학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실제 분당과 수지에서 내신 2~3등급이면 학종으로 서울 상위원대학 합격이 쉽지 않다”며 “국,영,수 기본 실력은 탄탄하지만 내신 2~3등급 대 이하인 학생들 중에는 전략적으로 논술전형을 준비해 수능성적보다 높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해마다 많은 학생들을 논술로 합격시켜온 서국국어는 지난해의 경우, 재원생의 60%가 연세대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하며 분당과 수지지역 인문논술 강자임을 확인했다. 이렇듯 높은 합격률의 비결은 개별 학생들에게 맞춰서 유리한 대학을 선택해 맞춤으로 진행하는 ‘개인별 대학 집중 논술’에 있다. 4시간 수업에 10분씩, 6번 이상 진행되는 개별 첨삭시간은 학생들의 논술 실력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논술실력은 직접 써보지 않고는 결코 향상될 수 없다”는 손 원장은 수업 시간에 지원 대학 특징에 맞는 1:1 개별 첨삭으로 답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바로 서국국어 논술 수업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자기소개서, 학생부에 드러나지 않는 나를 보여줘야
손 원장은 “학생부는 눈에 보이는 나의 평가라면 자기소개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나를 사정관에게 소개하는 것”이라며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자기소개서에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들을 나열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올해 입시에서는 연세대, 한국외대 등 여러 대학들이 3학년 1학기 학생부의 반영을 축소하거나 폐지한다고 발표하면서 학생부의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지원학과에 맞는 전공적합성, 지원 동기, 그리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노력한 과정들을 얼마나 잘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손 원장은 설명하며 그 어느 해보다 신경 써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분당관 031-718-9572/수지관 031-272-9572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