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고2
2020년 강서고2 문학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5문항(75점), 서답형 5문항(25점) 출제되었다. 1등급컷 95점으로,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한 편이다. 킬러문항 4개를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교과서 외 범위와 관련 문제가 11문제로 비교적 비중이 높고, 서술형이 문장형으로 쓰는 것이라 감점 요인이 높아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킬러 문항은 고전시가에서 인과 관계 파악하기, 외부 시조 해석 하기, 소설 서술상 특징 찾기(2문항)이었다. 보통 수능에서 많이 출제되는 유형이고 기존 기출 문제를 변형한 문제가 있었지만, 국어 모의고사 1등급생이 많은 강서고에서는 변별을 위해 지문에 변화를 주어 답을 외워서 풀 수 없도록 문제를 출제하였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강서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평소 수능형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내신 기간에는 단순히 특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작품분석을 기본으로 한 개념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고전시가의 경우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핵심 키워드를 숙지시키며, 교과서 외 범위도 교과서에 준하는 수준의 학습을 한다. 또한 매주 서술형 쓰기 시험, 모의시험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영일고 2
2020학년도 영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전체 선택형으로 총 31문항이 출제되었다. 전체 수준은 중 정도의 난이도라고 판단을 할 수 있으나 만점을 가리기 위해 낸 문제가 1~2문제 정도 된다.
문제 출제의 근거는 교과서 변형, 학력평가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시험 문항을 살펴보면 선택지 구성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다. 이는 흔히 말하는 일부러 문제를 꼬아서 출제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작품 분석이 가능하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학력평가 변형 문제도 어려운 수준이 아니었으며, 평소에 꾸준하게 국어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출제하셨다.
중간고사의 난이도가 높지 않은 수준이었기에 기말고사 때는 차이를 벌릴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 차이를 벌릴 수 있는 문제라고 하더라도 선택지 자체가 틀리기 위해 구성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대신에 작품 수를 더 늘려서, 중간고사보다는 짧은 기간에 비슷한 학습량을 소화하게끔 할 것 같다. 이에 한얼국어학원에서 이번 기말을 대비할 때 단순히 작품을 많이 보는 식의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수업을 병행하여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상태를 만들면서 내신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대일고 2
2020학년도 대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전체 27문항으로 선택형 22문항, 서·논술형 5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전체 수준은 중상 정도의 난이도로 판단을 할 수 있다. 특히 객관식에서 선지를 구성할 때 학생들이 헛갈릴 만한 표현을 많이 사용하여 난이도를 높였다. 해당 문제들을 빠르게 풀고 넘어가기 위해서는 선택지를 지우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전제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번 중간고사 출제 근거는 온라인 수업 교재인 ‘EBS 올림포스’였다. 특이하게도 실질적으로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한 ‘어부사시사’를 제외하면 문제가 전부 해당 교재에서 출제가 되었다. 이에 시험 문제 자체가 작품의 전체 내용 해석, 특징 파악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이 많이 되었다. 서술형 문제도 작품 해석이 가능하다면 쉽게 쓸 수 있도록 출제를 하였다.
기말고사도 외부 교재에 근거하여 출제할 것이다. 이미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확인하면 해당 강의의 진도가 거의 다 끝나 간다. 다만, 이번 외부 교재 범위의 경우 소설에 해당하는데 이는 학생들이 시를 공부할 때와 비교해서 학습량이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또한 각 장면에 대한 꼼꼼한 이해도 필요함을 암시한다. 이에 한얼국어학원에서는 같은 장면을 얼마만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즉, 같은 의미를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에 주목하여 작품을 분석하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선택지를 지우는 방법에 대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목동고2
2020년 목동고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는 선택형 28문항, 서답형 4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각 작품의 기본적인 암기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고민 없이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다만, 외부지문 6작품, 수능형인 ‘<보기>’를 참고하여 풀어내야 하는 문제를 통해 시간 안에 풀어내기 힘들도록 만들었다.
이번 목동고 시험은 긴 지문, 미리 고지하지 않은 외부 작품과 연계된 문제, <보기>를 통해 본문을 파악하고 풀어내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 되었다는 것과 작품 전문이 시험범위였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보기>를 통한 수능형 문제가 육안으로 보기에는 어려워 보였으나 <보기>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면 충분히 답을 고를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진행된 수행평가에 활용된 두 작품은 전문을 공부해야 했다. 따라서 이번 기말고사도 작품 전문이 시험범위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작품의 내용, 문제의 선지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하여 답을 고르기 까다로운 선지에 대비하고, <보기>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수능형 문제를 활용하여 시간 안에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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