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기술이 발달하고 성형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은 성형한 부분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신의 얼굴에 조화롭고 자연스럽게 자리잡히기를 원한다. 분당 MS(엠에스)성형외과 김인규 원장은 “‘눈밑 지방 재배치’와 쌍꺼풀 수술인 ‘비절개 눈매교정’은 수술 효과가 좋고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동안을 위한 ‘눈밑 지방 재배치’
남녀를 불문하고 40대로 접어들면 갑자기 자신의 얼굴이 늙어 보이는 걸 실감하게 된다. 노화로 인해 눈밑의 지방이 불룩해지고 다크서클이 넓고 뚜렷해졌기 때문. 이에 김 원장은 “요즘 많이 시술하고 있는 눈밑 지방 재배치 성형으로 더 젊게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눈밑 재배치 수술은 나이가 들면서 눈밑 지방이 불룩해지는 경우 많이 하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눈밑 다크서클이 심해 인상이 어둡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을 교정하기 위해서도 한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눈밑 지방이 불룩해지는 것은 눈밑 지방을 감싸는 격막구조가 약해져 눈밑 지방이 밖으로 밀려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수술 역시 시기가 중요하다고 한다. 남성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 여성은 40대 중반 정도가 좋고. 다만 다크서클은 그 범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눈밑 지방이 불거지는 현상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기 힘들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눈밑 지방 재배치로 해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의견이다.
“눈밑 지방 재배치 방법은 눈밑 지방과 꺼진 눈밑 고랑의 문제적인 모양을 분석해 안전한 최적의 디자인을 구상한다. 그 후 결막을 통해 흉터없이 안전하게 지방을 재배치할 공간을 확보하고, 충분한 원거리까지 지방을 재배치해 애교살부터 큐트 포인트까지 라인을 형성해준다.”
이는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 아니라 불룩하게 보기 싫은 지방은 해결하고, 꺼진 부위에 충분한 양의 지방을 배치해 볼륨을 증강시키므로 다크서클까지 치료 가능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김 원장은 또 “눈밑 지방 재배치 방법은 눈밑 큐트라인을 한 번에 완성해 자연스럽게 어려보이는 얼굴이 된다. 또한 수술시간이 짧고 멍이 거의 들지 않아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매몰법의 한계를 보완한, ‘비절개 눈매교정’
눈은 사람의 외모를 볼 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위이자 외모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크고 시원한 눈매로 또렷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고려한다. 그동안은 수술시간이 길지 않고 방법이 간단해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매몰법 쌍꺼풀을 많이들 선호했다.
“요즘은 시간이 흐르면서 쌍꺼풀이 풀어지는 등의 매몰법의 불완전한 부분을 확실히 보완한 수술법인 ‘비절개 눈매교정’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쌍꺼풀 수술”이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 그리고 “비절개 눈매교정은 눈 뜨는 힘이 약해 약간 졸려 보이거나, 덮인 눈꺼풀 때문에 눈이 작아 보이는 경우, 피부가 두꺼워도 늘어짐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 단순하게 쌍꺼풀만 생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을 뜨는 힘도 증강시키기 때문에 피부의 양이 많아도 쌍꺼풀 선을 선명하게 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이다. 또한 예전 절개법 쌍꺼풀 수술의 라인이 흐려져 문제가 있을 때, 복잡한 재수술과정 없이 비절개 눈매교정술만으로도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김 원장은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유착이 일어나는 수술법이기 때문에 매몰법보다 풀리는 경향이 현저하게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덧붙인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안구돌출이 심하면서 눈매가 졸려 보이는 경우, 쌍꺼풀이 있으나 인상이 졸려 보일 때, 절개법을 했으나 쌍꺼풀 선이 흐릿해졌을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전문의와 면밀한 진단 후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이뤄져야 보다 만족스러운 개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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