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제대로 된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불안할 필요가 없다. 영어가 가장 중요했던 시기의 외고와 자사고 입시를 비롯해 대치동의 중·고등학교 내신, 그리고 청솔학원에서의 수능 영어 지도 경험까지 고루 갖춘 글로리아 안 원장의 ‘THE 대치 영어’가 주목받는 이유다. 어떤 형식으로 시험이 바뀌어도 꼼꼼한 영어 학습으로 변화를 이기는 영어실력을 키워주는 ‘THE 대치 영어’의 학년별 학습법을 소개한다.
4대 영역의 고른 균형이 중요한 초등 5~6학년
“회화와 책읽기를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운 학생들이라도 5학년부터는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맞는 영어 학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글로리아 안 원장은 강조한다.
최근 대치와 분당지역 중학교들에서 출제되는 문제 유형들을 살펴보면 중학교지만 제법 높은 난이도를 보이고 있어 5학년부터는 문제풀이 활용능력을 비롯해 영어 학습의 기초를 학습해야만 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등 4대 영역의 고른 균형에 중점을 둔 학습과 함께 문법과 어법구조에 대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 문장을 표현하더라도 정확한 단어와 구문을 완성하는 학습 태도가 바람직하다.
또한 초등 5~6학년 시기에는 올바른 학습 습관도 몸에 익혀야 한다. 올바른 학습습관을 익히지 못하고 대충 암기한 구문들을 활용하는 잘못된 습관에 익숙해지면, 정확한 표현 구사력을 요구하는 중학교부터 늘어나는 학습량과 난이도가 높아지는 고등학교 학습까지 잘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고등 과정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중등부 수업
현재 영어의 완성은 대입 영어이기 때문에 수능 영어를 비롯해 수시전형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영어 내신 성적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를 고려할 때 고1부터 안정적인 내신 등급과 수능 1등급을 위해서는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교에서 고등 문법과 어휘, 그리고 구문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 내는 학습으로 내신과 수능에도 문제없는 영어 실력을 중학교에서 완성하라고 안 원장은 조언하며 상위권 성적을 가진 학생들은 원서읽기와 토플 지문을 활용한 비문학 지문으로 심화 독해력을 키우고 서술형을 대비한 영작까지 병행해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인다.
최근 분당지역 중학교들의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소홀할 수 없다. 따라서 중등부 수업에서는 1:1로 진행하는 수행평가 관리도 철저하게 진행된다.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해결하는 고등부 수업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이뤄지지만 지난해 수능과 9월 모평의 결과를 살펴보면 채 6%도 되지 못하는 학생들만이 1등급을 받았다. 절대평가라고는 하지만 결국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학습이 필요한 이유다. 안 원장은 “수능은 1학년부터 학습 포트폴리오를 세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들 중에는 1문제 출제되는 문법 문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법은 문법 1문제를 맞추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이도 독해와 어법, 복잡한 구문 문제의 기본이기 때문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내신 또한 마찬가지다. 치열한 내신경쟁이 불가피한 분당지역 고교들에서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꼼꼼한 영어 학습관리로 시험에 강한 실력을 키워야 한다. “부교재에서 많은 변형문제를 출제하는 서현고, 교사에 따라 수능형 또는 대치동 형식의 복잡한 구문의 어순 배열 문제들과 EBS 교재 지문의 출제 비중이 높은 분당고의 내신은 중학교처럼 암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요. 따라서 평소에도 어법과 구문 활용 연습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안 원장은 ‘THE 대치 영어’의 1등급 전략은 내신에서 가장 중요한 어법 실력을 올리려면 오답 정리와 암기 확인, 응용문제 프로세스를 통해 강력한 내신대비 전략을 세워 학습을 하고 시험 직전 대비를 비롯해 내신 적중 모의고사 시험 문제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려 어떤 변형된 시험 문제에도 문제없는 실력을 만드는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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