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오크힐 어학원은 해외 유학 또는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외국인학교 재학생들이 찾는 어학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오크힐 어학원 Tony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미국 교과목 선행수업으로 현지의 ‘감’을 익히다
오크힐 어학원의 Tony 원장은 “우리 어학원은 미국 초·중등 교육과정의 정규 학교 수업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과학, 사회, 세계사, 영어문학, 문법, 에세이 등 각 과목별 원어민 전문 선생님들이 미국 정규 학교 수업 그 이상을 수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유학준비생에게는 현지 교과서 수업을 미리 하는 것일 터이고, 외국인학교 재학생의 경우, 현재 배우는 과목별 밀착 수업인 셈이다. 또한 주재원인 부모를 따라 해외에서 귀국한 학생에게는 현지에서 배우던 수업을 연계하는 것이다.
문법수업은 회화식 수업으로 말하고 쓰며 그 안에서 문법을 터득해나간다. 외국의 수업은 일반적으로 발표식 수업이 많고 토론 문화가 강하다. 따라서 오크힐 어학원에서는 과목별로 프레젠테이션을 많이 하게 해 발표에 대한 부담감은 덜고 자신감을 높인다. 이 발표 수업에는 반드시 독후감 발표 시간을 포함하는데 이때 현지 학생들의 영어 필독소설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한다. 이렇듯 오크힐 어학원의 수업은 큰 그림을 그리듯 읽기, 쓰기, 말하기, 문법의 한 부분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그것만 수업하는 것이 아니라 쓰기 속에 문법이 있고 쓴 내용을 주제로 토론하며 말하기와 듣기 능력이 향상되는 그야말로 외국식 교육 현장이라 말할 수 있다.
쓰기 실력 쌓기에는 영어일기 쓰기가 제격
Tony 원장은 유학이나 연수를 준비 중인 학생, 국내의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 준비생 및 재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쓰기와 말하기를 꼽았다. 그중에서도 쓰기를 강조했다. “외국학교에서는 쓰기를 중요시하는 수업이다”라고 말하며, “수업의 내용을 정리하거나 자기 생각을 에세이로 써서 내도록 하는 과제가 대부분인데 이는 쓰기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현지 수업을 따라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쓰기 능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영어일기 쓰기이다. 이때 문법 공부도 동시에 되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오크힐 어학원의 학생들은 매일매일 ‘study worksheet’에 영어일기를 쓰고 있다.
유학 대비 및 외국인학교 맞춤별 수업 특강 운영
오크힐 어학원은 유학예정 학생과 교환학생들을 위한 집중 대비 특강반과 외국인학교 재학생 맞춤 수업반이 개설돼 있어 유학 준비와 외국인학교 수업 준비를 확실히 하고 있다. 교환학생·유학예정학생 집중 특강반은 학생 개인별 1:1 맞춤수업으로 현지학교 커리큘럼에 맞춘 선행 교과서 수업으로 진행된다. 현지학교 수업 대비 및 에세이 쓰기, 말하기, 그리고 심화 읽기 수업을 한다. 어원분석을 통한 어휘수업도 병행한다.
제주국제학교, 채드윅, BIS, KIS 등의 학생별 맞춤특강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문법 및 단어의 구조를 이해하고 이를 쓰기와 말하기에 접목하는 수업이다. 또한 학교 수업에서와 같은 교과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에세이 쓰는 연습을 한다.
한편, 오크힐 어학원에서의 일반 학생들 수업은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고려해 레벨을 나눈다, 초등학생의 경우 저,중,고학년의 세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 7단계의 레벨을 두어 학생들을 가르친다. 과학, 작문, 문법, 소설, 회화 및 토론, 읽기 등 6과목을 각 과목별 전담 선생님과 함께 미국 현지 교과서를 사용해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한다.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인 학습영어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학년별 4개 레벨로 세분화하여 실력에 꼭 맞는 영역별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단어, 문법과 쓰기, 구문 분석과 말하기 등 학습영어의 기본부터 심화 실력까지 쌓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문의 031-711-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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