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평생학습관 생활한복반 동아리가 오는 8월 29~ 9월1일까지 4일간 서울역 박물관 ‘문화역 서울284’에서 개최되는 한복박람회 ‘한복상점’에 참가한다. 한복상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복진흥센터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복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복상점에서는 한복 사진관, 한복 버스킹, 한복 플래시몹, 마이너스 옥션 등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기존의 한복업계 종사자들 중심으로 참가하는 한복박람회에 파주평생학습관 생활한복반이 동아리로는 최초로 참가한다. 파주 생활한복반은 이번 전시회에 긴배자, 철릭원피스, 사폭바지 변형, 배냇저고리변형, 항아리원피스, 항아리바지와 조각보블라우스, 당의선을 살린 자켓과 답호 등 12종 작품을 출품한다. 파주 생활한복반 지도강사 채수정씨는 “동아리 회원들이 각자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체험을 하며 생활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참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주 평생학습관 ‘생활한복반’은 매주 월요일 저녁 5시~9시까지 테마를 정한 옷을 함께 만들며 파주평생학습관 본관 1층 ‘파락만장’ 장터에서 매달 둘째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한복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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