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시청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익제보 접수창구인 파주시청 헬프라인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헬프라인(Help line)은 ‘외부의 독립적인 제3자에게 위탁하여 운영하는 익명의 제보시스템’이란 뜻으로 파주시청 헬프라인은 외부의 독립적인 윤리경영 전문연구 기관을 통해 공익제보를 접수 받고 제보자의 익명성을 철저하게 보장해주는 시스템이다.
제보 대상은 다음과 같다. 파주시 소속 공직자 관련 갑질 피해, 인사채용 비리, 금품향응수수, 각종 부조리와 부패 신고 건이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파주시청 홈페이지 민원신고센터 ‘파주시청 헬프라인’에 접속 후, 신고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파주시 감사관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직접 조사·처리하게 된다. 각종 제보는 익명이나 실명으로 모두 가능하지만 조사결과는 실명 신고 시에만 받아볼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신분 노출 우려로 인해 공공의 안전과 권익을 위한 공익제보에 주저하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제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청 헬프라인을 통해 47만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시정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파주시 공직자들이 더욱 청렴한 공직마인드를 갖고 한층 강화된 공익제보자 보호와 함께 파주시민 누구에게나 신속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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