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니콜영어학원 니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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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8월 17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및 고교 혁신 방안>은 현 중3부터 적용된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항목은 수능 정시 적정 비율이었고, 결국 정시 30%이상 유도로 결론이 났다. 정시가 확대되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냉철하게 생각해보니 상위권 대학 수시 대 정시 비율은 8:2에서 7:3으로 약간 상향된 것에 불과하고, 정시 확대로 인한 문은 겨우 10% 넓어졌을 뿐이다. 이 10%에 내가 확실하게 든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수시는 여전히 원하는 대학 입학의 가장 넓은 문이다.
고교 내신은 대학 수시 입학의 가장 큰 열쇠이며, 그 내신 관리를 위한 첫 관문은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 하느냐하는 선택에 있다. 고교 진학까지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둔 학모들을 위하여 고교 선택 전 꼭 알아야할 3가지 원칙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다.
파주. 운정 지역 고교 선택의 3원칙
1. 자신의 성적이 그 학교의 상위 20~30%를 할 자신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고교 선택 최선의 원칙이다. 단, 중학교 점수를 내 자녀의 고등학교 점수가 될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주변의 고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님들께 조금만 물어봐도 중학교 때 영어 100점만 받던 학생이 60-70점대를 받는 일은 허다하다. 일반고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 미리 고등학교 과정을 마스터하고 들어가는 준비된 학생들이 있다는 것과 고등학교 성적은 ‘상대평가’라는 것을 잊지 말자.
2. 운정고, 한민고 등의 상위권 고등학교를 희망한다면?
상위권 고등학교를 선택하기 전에도 많은 고민들이 있다. 합격을 한다해도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내신이 불리할까봐 걱정이다. 운정고, 한민고 등의 고등학교에서 상위 20~30% 안에 들 자신이 있는 학생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일반고를 가서 상위권을 유지할까 해도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내신마저 안 나올까 또 걱정이다. 하지만 정시 30% 확대의 최대 수혜자는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이다. 늘어난 정시 인원은 수능 1,2 등급 비율이 높은 이러한 학교가 채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내신이 안 좋다면 수능에 올인하면 된다.
3. 적성고사는 완전히 폐지되었다!
적성고사란 중하위권 대학에서 자체 시험을 봐서 이 점수와 내신 점수 등의 요소와 합산하여 학생들을 뽑는 제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능 4-6등급, 내신 3-7등급 학생들에게 유리한 제도이지만 적성고사 전형은 2022년부터 완전히 사라진다. 중하위권 학생은 이제 내신과 수능의 선택권밖에 없는 것이다.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내신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다. 전략적인 고등학교 선택을 통해 대학입시 그 첫번째 관문을 현명하게 통과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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