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현행 입시제도에서 단연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예체능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중학교에서 이런 저런 내신을 진행하고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을 미리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 잘 아실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인고 배재고 보성고 한대부고 등 지역주요학교에서 의미 있는 수학 성적을 내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오늘은 글을 올려드립니다.
구체적으로는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수학 공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수학 공부에서 이해와 익숙함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해를 했는데 문제를 풀 수가 없는 것과 문제를 익숙하게 풀 수 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난처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항상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반복도 필요하고 단계별 학습도 필요하고 자기 자신이 풀 수 있는 연습과 과정도 필요합니다.
중3 여름방학 정도이면 수학의 기본과정이 어느 정도 잡혀 있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기본이 잡혀있다는 전제하에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기본을 다져야 하는데 중3-1을 고등(상) 교재로 반복함을 먼저 할 수 있습니다. 단원들의 연계성으로 가능한 단원들이 많습니다. 병행해서 중3-2를 진도 나가는 것을 하시면 기본 다지는 것과 선행이 병행해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선행의 정도는 상황에 따라서 템포 조절이 필요한 사항으로 이 정도(중3-2와 고등-상)의 선행을 하면서 현재의 상태에 따라서 완급 조절을 하면서 이루어집니다.
이제 교재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반교재들은 대부분이 개념서인가 유형서인가로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학생에 따라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1권씩 선택하여 단계별로 반복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문제를 풀 때에도 기본 연습을 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 지구력과 근력을 키울 수 있게끔 연습이 필요로 합니다.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수학적 능력에 따라서 어느 정도씩 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자기 자신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 수학 공부법의 공통분모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각 학생들의 수학적인 상황을 분자로 한다면 훌륭한 분수라는 숫자가 나올 것입니다.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중학교 내신수학 점수를 고교내신 수학등급이나 수능에서 수학등급을 예상하는 잣대로 사용하지는 마시라는 것입니다. 강남구는 대부분의 중학교 송파구에서는 오륜중 보성중 잠실중 잠신중 신천중 가락중 가원중 송파중 강동에서는 명일중 배재중 한영중 동북중 광진구에서는 광남중 정도가 수학이나 영어성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옵니다. 물론 이외의 학교에서 수학을 탁월하게 잘 해둔 학생들도 있음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곳들을 포함한 중학교에서 상위권이라도 주요 고등학교 수학내신에서 1등급 확보가 힘든 게 현실입니다. 특히 자사고인 보인고 배재고 한 대부고 보성고 광남고 등의 수학문제나 재학생들의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주요고교내신수학 기출문제를 반드시 미리 풀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 것으로 자신의 수학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또 하나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과목별로 균형 있는 학습을 하라는 것입니다. 수학 하나 만으로 좋은 대학 가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수학이 중요하다고 수학만 잘해놓은 경우에 내신준비기간에 다른 과목을 하는데 시간은 많이 써서 기본적인 수학정리에 시간이 부족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수학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는 다른 과목의 공부도 미리 균형있게 해 두시는 게 필요합니다. 미리 하는 과목은 수학 영어 정도면 전략적으로 충분합니다. 그래서 전략과목이라고 합니다. 하나 더 첨가하자면 문학영역의 독서를 많이 해두시라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지요? 고등학교 때는 더 더욱 시간이 부족합니다. 남보다 먼저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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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학원
지영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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