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아뜰리에’에 들어서면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공방을 둘러싼 장식장마다 평소 만들어 보고 싶었던 공예품이 가득 전시돼 있기 때문이다. 김현리 씨는 디자이너 일을 하다가 캔들과 디퓨저를 배우면서 공예의 세계를 만났다. 가지고 있는 무한한 창작 아이디어 작품을 만들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핸드메이드 관련 자격증을 30여 가지 보유하고 있는 김현리 씨는 한국 핸드메이드아트협회 협회장을 하면서 협회를 이끌고 있다. ‘리즈 아뜰리에’에 한 번 방문하면 배우고 싶은 공예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석고방향제, 실리콘 몰드. 비누, 캔들, 레진아트. 반려동물 테리피, 비누꽃, 자이언트 플라워 등 강좌의 숫자가 헤아리기도 어렵다. 모든 강좌는 취미반과 자격증 반, 원데이 클래스로 나눠져 있어 상담 후 들을 수 있다. 특히 더운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투명하고 시원해 보이는 레진 아트는 레진 안에 마음에 드는 드라이플라워나 장식물들을 넣어 굳힌 공예품이다. 투명한 레진 안에 꽃이나 장식품들이 그대로 보여 청량감도 더하고 비교적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반영구적으로 보존이 가능해 인기 있는 강좌다. 마침 5월에는 한국 핸드메이드아트협회에서 주관하는 레진아트특강이 인기리에 진행되었다. 협회에서는 비정기적인 특강을 운영하고 있는데 공예분야의 새로운 이슈나 트렌드를 접하고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수강생들이나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북로5길 33 3층(등촌역 4번출구 5분)
문의 010-7372-7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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