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로스터리 카페 ‘스페이스 530’]

인테리어에 반하고, 커피 향에 취하다!

지역내일 2019-05-01


‘스페이스 530(CAFE SPACE 530)’은 독특한 인테리어 콘셉트로 입소문이 난 동네 카페이다.  공사 중일 것만 같은 외관이라 단골이거나 동네 사람이 아니라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우나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매장을 가득 채운 커피 향을 맡고나면 이곳이 운영 중인 카페라는 확신이 들 터. 로스팅 기계 옆에는 원두를 소분으로 판매하는데, 원산지와 맛, 질감이 적힌 알림판을 보고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원두를 사면 아메리카노 한잔이 무료다. 나무계단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넓은 공간을 여러 군데로 나눠 각기 특색 있게 꾸며놓았다. 혼자 와서 창가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거나 여러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는 독립된 공간도 있다. 눈에 띄는 것은 거친 느낌의 벽에 주렁주렁 매달린 작업용 공구들이다. 철제사다리와 작업상자도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다. 2층에서 철제계단을 따라 한 번 더 올라가면 탁 트인 루프탑이 나온다.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으로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여름밤이면 이곳에서 판매하는 뱅쇼와 샹그리아, 막걸리칵테일 등을 들고 가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루프탑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이들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주인장이 키우는 강아지 ‘하늘이’도 있어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단다. 카페는 7년 전, 스페이스 530의 김휘 대표가 직접 공사했다. 인테리어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직업을 살려 개성 있는 카페의 모습을 갖춰나갔다고 한다. 몇 해를 한 자리에서 로스팅을 하고, 커피를 내리는 동안 이곳 카페는 동네 사람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122
문의: 070-8223-5305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