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독자추천 ‘강릉엄지네꼬막집 발산본점’]

탱탱한 식감! 다양한 꼬막요리 즐겨보세요~

지역내일 2019-03-15


최근 제철을 맞아 풍성한 수확을 안겨주고 있는 꼬막.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의 갯벌에 서식하는 별미 식자재이다. 꼬막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철분이 풍부해 숙취 해소와 동맥경화, 빈혈 예방에도 탁월하다. 무엇보다 특유의 감칠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꼬막의 장점이다. 대부분 가정에서는 삶은 꼬막에 양념을 살짝 얹은 꼬막무침이 대표적인데 삶는 시간이 맛을 좌우한다.
‘강릉엄지네꼬막집 발산본점’은 발산역 4번 출구 바로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꼬막요리 전문점이다. 이 집은 꼬막을 주재료로 한 맛깔스러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건물 2층에 있는 식당 입구에는 대기 손님을 위한 의자가 비치돼 있다. 예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오는 순서대로 줄을 서야 하는데, 한창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포장을 원한다면, 저녁 9시 이전에 대기 순서 없이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즉시 가져가면 된다.
자리에 앉아 유명한 꼬막 비빔밥을 주문하니 먼저 따뜻한 소고기 미역국과 정갈한 한식 찬이 차려진다. 꼬막 비빔밥은 두세 명이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으로 꼬막 살이 푸짐하게 올라간 것이 눈길을 끈다. 비빔밥과 꼬막을 적당히 섞어 염산을 쓰지 않은 장흥무산김이나 깻잎에 싸서 먹으면 되는데, 고소한 비빔밥과 탱글탱글한 꼬막 살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10월부터 4월까지만 준비하는 통 꼬막 찜은 맛도 맛이지만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가 있다. 적당히 벌어진 상태로 삶긴 꼬막은 육즙이 빠져나오지 않아 자연의 맛 그대로 신선하다. 5월부터 9월까지는 꼬막과 전복이 어우러진 물회 ‘꼬복이’가 시원한 맛을 선사한다. 새로 출시된 꼬막 보쌈도 추천한다. 특제소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꼬막 장과 쫄깃하고 담백한 맛의 돼지고기가 함께 나온다. 그 외에도 꼬막 비빔국수인 꼬빔면과 만두 튀김, 꼬막 전, 오징어순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꼬막요리를 맛볼 수 있다. 무료주차는 1시간 30분이다. 


메뉴: 꼬막 비빔밥(2~3인분) 35,000원/ 꼬막무침 33,000원/ 꼬막보쌈 25,000원/ 꼬막전 12,000원
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291, 성원오피스텔 2층
운영시간: 화~금 오전 11시30~오후 10시
     토, 일, 공휴일 정오12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월요일 휴무)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