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입은 수능 국어에 따라 달라졌다. 역대 최고 난이도였던 ‘불국어’는 평소 성적에도 미치지 못한 것은 물론 이어진 다른 과목에까지 고스란히 영향을 주어 전체적인 성적을 하락시켰기 때문이다.
이렇듯 역대 최고의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SLS국어학원’ 재원생의 80% 이상은 2등급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 96점 1명, 94점 5명을 비롯해 국어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서울대, 고려대, 대구 가톨릭의대 등 명문대에 합격했다.
1:1 밀착 도제 수업으로
멘탈 관리까지 책임져
‘SLS국어학원’의 김일태 원장은 이제 국어 실력은 수시와 정시, 어느 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하더라도 중요한 승부처가 되었다며 고1부터 내신과 수능, 모두를 염두에 둔 학습전략으로 국어과목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내신 1등급은 물론 이번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졸업생들은 화법, 작문, 독서, 문학, 문법 등 각 부분에서 맥락을 잡고 진행한 학습과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확인하고 점검하며 문제 푸는 방법까지 놓치지 않았던 김 원장의 1:1 밀착 도제 수업을 고득점의 비결로 꼽았다.
즉, 평소에도 개별 학생들에 집중한 밀착 수업으로 약점을 강점으로 보완해내고 문제풀이 스킬과 시간 운용방법 등 실전시험을 대비한 연습으로 멘탈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당황했던 이번 시험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것이다.
교과서별, 학교별 학습을 넘어선
내신대비 비법
김 원장은 국어 교과서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구성되었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출판사별로 특징은 존재한다며 내신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학교별 내신의 특성을 분석하는 것 못지않게 교과서에 맞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고1 1학기는 학생에 따른 수준 차이가 큰 시기입니다. 따라서 학교 진도에 맞춰 꼼꼼히 학습하며 내신을 대비한다면 고등 국어의 기초 실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이때 철저하게 교과서에 기반을 둔 학습이 먼저 이뤄진 후에, 자습서와 각종 평가문제집, 그리고 다양한 기출문제들로 실력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 원장은 ‘SLS국어학원’의 내신대비 비법을 소개하며 고등 내신의 첫 시작인 고1 중간고사를 앞둔 시점에는 반드시 서술형에 중점을 둔 학습과 훈련을 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미세한 점수 차이로 등급이 달라지는 고교 내신 상황을 고려할 때 출제자의 요구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거나 완성된 문장 구성을 못해서 서술형 문제에서 감점을 받으면 내신 등급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밀착지도로 진행되는 김 원장의 내신대비 수업은 서술형 실력까지 꼼꼼히 보완해 서술형에 강한 학생들로 만들어주고 국어 성적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독후감 쓰기와 제재 발표 등 학교별 수행평가까지도 놓치지 않고 챙겨줌으로써 학생들이 실수로 성적에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주고 있다.
고1부터 실전에서 흔들리지 않는
수능 실력 키워
김 원장은 “화법과 작문이 통합된 개정 교과서에서는 1번~10번까지의 화법과 작문 문제들이 수능의 등급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수능 출제 지문의 내용이 보다 전문성을 띄면서 어설픈 공부로는 이제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며 1학년부터 3학년 수능까지 염두에 둔 전략을 세워 학습해야 한다고 전한다.
덧붙여 “학생마다 서로 다른 학습 상황, 성격, 풀이습관 등을 고려한 수업으로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종 모의고사를 비롯한 다양한 실전 문제들을 풀며 몸에 익힌 실전 대비 매뉴얼을 익혀야만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습니다”라며 수능은 전략적 접근으로 다양한 변수에 대한 모든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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