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창의적 융합인재라는 것은 알지만 교육은 쉽게 변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또래들과의 경쟁에서 앞설 것을 요구받은 아이들은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키우기보다 정답을 맞히는 연습에 더욱 몰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교육환경에서도 정자동 학원가에 위치한 ‘상상열기’는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아이들의 상상을 실현시켜 창의력을 키워주는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필요하다는 창의융합적 인재는 어떻게 키울 수 있는 것일까? ‘상상열기’의 조성호 원장은 창의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상상력은 창의적 사고의 시작점이에요.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지나친 학업으로 지쳐있는 요즘 아이들은 상상하는 것조차 힘들어 합니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상상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지식을 쌓고 정답을 찾는 학습에 익숙한 나머지 상상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어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아이들의 상상은 이상합니다. 그러나 학습과 경험으로 재단되지 않은 아이들의 재미난 생각들을 인정하다 보면 상상이 상상의 꼬리를 물고 발전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자존감 또한 커집니다.” 조 원장은 이곳을 처음 찾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상상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하지만 미술을 도구삼아 재미난 활동을 하다보면 이내 재미난 상상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상상열기’가 만드는 정답 없는 물음표의 힘
이곳의 수업은 “만약에~”라는 정답 없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이런 생소한 수업은 처음에는 아이들을 당황시키지만 상상으로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것, 못한다고 생각한 일, 그리고 불편한 상황들을 경험하고 극복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을 성장시킨다. 특히 각기 다른 관심사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그리기, 만들기, 퍼포먼스 등 폭넓은 미술활동을 도구로 활용해 좀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처럼 연령에 맞춘 미술활동으로 키운 상상력으로 남다른 창의성을 갖추게 해주는 이곳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5년 이상의 장기 재원생 수로 확인할 수 있다. 조 원장은 “미술활동은 다양한 질문을 낳고 상상으로 이어지는 호기심을 자극해 줄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춰 진행해야 합니다. 유아들은 만지고 보고 느끼는 정서적 표현에 중점을 둔다면 6세부터 11세의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와 폭 넓은 접근방식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표현 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후 12세 이상의 학생들은 창의적인 생각과 함께 동양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으로 구분된 전공의 핵심기법을 배워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며 ‘상상열기’는 미술을 위해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미술을 활용하게 한다고 강조한다.
상상의 날개를 다는 특별한 수업
상상력을 창의성으로 연결하려면 무엇보다 강사가 중요하다. 비단 미술 실력뿐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을 토대로 창의성을 키워낼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만 제대로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의 분당원을 원장으로 10년 운영했던 조 원장이 작가활동을 비롯해 미술치료와 상담 자격증을 가진 실력 있는 강사들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상상열기’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미술기법을 활용한 특별한 수업으로 상상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경쟁력 있는 창의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031-719-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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