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라운지에서 인도 음식 삼매경
운정신도시와 운정호수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라운지 ‘그레이’는 인도요리전문 레스토랑이다. 운정신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인도요리전문점인 만큼 이색적인 맛을 찾는 손님들에게 추천한다. 그레이에는 인도 요리가 익숙치 않은 손님들을 위해 세트메뉴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2인이 방문할 때는 커리 세트나 탄두리 치킨 세트를 주문하면 된다. 3인 세트로 탄두리 샐러드 세트가 있고 4인 가족을 위한 케밥 세트가 있다. 각 세트메뉴는 다양한 종류의 인도 커리와 난, 강황밥과 치킨 요리로 구성된다. 치킨 마크니와 팔락 파니르, 카다이 프라운이 인기 있는 커리 3종이다. 치킨 마크니는 토마토 소스에 버터를 가미한 부드러운 커리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다. 팔락 파니르는 치즈와 시금치의 부드러운 조화가 느껴지는 진한 커리로 인기가 많다. 카다이 프라운은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피망과 양파, 새우를 넣은 매콤한 커리다. 커리에 찍어 먹는 난으로는 플레인 난과 갈릭맛, 버터맛, 허니맛 난이 있다. 갓 구워 따뜻하고 고소한 난을 커리에 찍어 먹다 보면 난을 추가 주문하는 사태(?)가 흔히 발생한다. 애피타이저로 인도식 샐러드와 스프가 있고 단품으로 치킨 요리와 양고기 요리도 있다. 마튼티카 케밥은 양고기를 탄두르에서 구워내 마늘향이 가득한 양고기 요리로 이색적이다. 인도쌀에 마살라 그레이비를 넣어 볶은 인도식 볶음밥 비리아니도 맛볼 수 있다.
실속 있는 런치메뉴와 멋진 야경 모두 챙기길
그레이는 맛 좋고 상대적으로 비싼 인도 요리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런치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런치세트에는 탄두리세트와 G브런치, 커리세트와 라운지포크커틀렛세트가 있다. 탄두리세트는 샐러드와 탄두리치킨, 커리와 난, 강황밥으로 구성돼 1만4천원이다. G브런치는 샐러드와 소시지, 에그, 치킨 마크니 커리, 난과 밥이 곁들여져 푸짐한 브런치로 가격은 1만2천원이다. 조금 가볍게 인도요리를 즐기고 싶은 손님을 위해 커리세트와 라운지포크커틀렛 세트가 9천원이다. 런치메뉴는 오후 3시까지 주문가능하다. 실속 있는 런치세트를 즐긴 손님이라면 멋진 야경이 등장하는 저녁 시간대에 그레이를 재방문하길 추천한다. 넓은 창문 너머로 운정신도시의 멋진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위치 파주시 경의로 1114 에펠타워 10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평일 브레이크 타임 3시 30분~5시 30분)
문의 031-949-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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