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맞은편 SK엠시티 상가에 위치한 ‘티암(Tiam)’은 가족 같은 애견을 위한 옷과 소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티암’은 반짝이는 눈빛이라는 뜻의 페르시아어다. 장은지 대표는 반려견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어울리는 멋스럽고 편안한 옷을 만들고자 ‘티암’이라는 애견의류 브랜드를 만들었다. 직접 디자인한 핸드메이드 애견의류가 주품목이고, 그 외에 방석, 장난감, 두건, 목도리, 모자 등 아기자기한 소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애견인, 장은지 대표는 평소 유명브랜드 애견의류를 즐겨 입혔는데 비싼 가격 대비 질과 디자인에 아쉬움이 컸다. 이에 착실한 준비과정을 거쳐 창업을 했고, 직접 만든 옷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쇼룸을 오픈한지는 1년 정도다. 정 대표는 어디에도 없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옷을 만들고자 디자인에 신경 쓴다. 하지만 남의 이목을 끌고자 불편함을 감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완성된 옷은 반려견에게 입혀보고 꼼꼼하게 체크한다. 지난해는 깜찍한 피에로 후드티가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애견사진을 직접 자수로 새긴 자수 맨투맨 티가 인기다. 견주와 함께 커플티로도 제작 가능하다. 명절을 앞두고 애견한복도 시즌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대형견, 소형견, 특수견, 모든 사이즈의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백마로 195 SK엠시티 1층 1218호 (쿠우쿠우 건물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주말휴무(토요일 전화문의 후 방문가능)
문의 031-901-3405
Instagram tiam_boutique.official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