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강평
2019학년도 과학고 입시가 마무리 됐다. 올해 주요 변동사항은 전년에 비해 인천지역의 경우 학교별 방문면접 대신에 출석면접으로 변화하였고, 1단계 2배수에서 2.5배수 선발로 변화가 있었고, 영재학교-과고-자사고/외고-일반고로 최대 4번의 입시를 치룰 수 있는 원년이었다. 이에 맞추어 경기북과고는 100명 모집에 853명이 지원하여 8.53:1로 전국 20개 과고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인천과고와 진산과고는 동일하게 80명 모집에 253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3.16:1로 보이며 예년에 비해 지원자 규모면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원자 증가세는 향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고 1차 강평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로 선발하는 형태로, 올해의 경우 수학과학 내신에서 B가 있는 친구들도 합격을 했는데, 1차 포인트는 자기소개서를 단순한 스토리 중심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테마를 녹여내어야 하고, 생기부도 수상실적, 진로희망, 창의적 체험활동 중 동아리활동, 독서 모두에서 과고진학에 관한 일관성 있는 활동들이 자세히 들어나 있는 것이 입시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과고 2차 강평
출석면접의 형태로 치러졌고, 개인별 질문지를 자소서와 생기부를 바탕으로 뽑았고, 인천과고의 경우에는 공통문제를 묻고, 개별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년에 비해 다른 점은, 진산과고의 경우 수학과학의 풀이문제를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 특이했고, 인천과고나 경기북과고의 경우에는 예년과 비슷하게 수학풀이 문제와 개별활동들을 질문지로 만들었다. 대비법은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생기부의 주요사항을 문제화하여 2차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중학교 전 과정의 심화내용 수학문제와 과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야겠다.
과고 3차 강평
3차 소집면접의 경우 수학과학과 인성평가로 구성되었다. 과학은 평이하게 세 학교 모두 출제가 되었고, 수학문제가 당락을 좌우했다고 할 수 있다. 진산과고의 경우에는 7분30초 만에 풀 수 없는 문제를 출제함으로서 변별력을 오히려 상실했다고 볼 수 있고, 인천과고와 경기북과고의 경우에는 적절한 난이도로 변별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인성면접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dpa학원
위주배 원장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