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수능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수능 직전대비와 컨디션 관리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지난 10년간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고등 영어전문학원 쓰리제이에듀 John선생(㈜쓰리제이 대표이사 현승원, 이하 John선생)에게 수능 직전과 수능당일에 꼭 필요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1] 등급별 수능 전 컨디션 관리 요령
John선생은 “평균 1~2등급 학생들에 한하여 수능 당일 컨디션이 등급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을 치르는 시간에 맞게 23:00 취침, 6:00 ~ 6:30 기상하는 등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경험상, 마무리 공부에 시간을 더 쏟으면서 남은 기간을 제대로 보내야 수능 당일 성적이 조금이라도 오르는 경우를 보았다.” 며 컨디션 조절은 수능 전 날 혹은 전전 날부터 신경 쓰면 된다고 설명했다.
[2] 수능 D-10, 취약유형은 어떻게?
취약한 유형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John선생에 따르면 취약한 유형의 문제 풀이법을 반드시 익혀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는 “취약 유형의 풀이방법을 말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체화 한 후 해당 유형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이 때, EBS 시중 교재를 재구매 하여 취약유형만 집중적으로 풀어보거나,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쓰리제이 나눔 모의고사(일명 ‘쓰제나눔모고’)’를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3] John선생이 전하는 수능 전 날 & 당일 유의사항
John선생은 수능 시험장에 꼭 가져가야 할 것 3가지로 <모르는 단어가 체크된 휴대용 암기장, 기억나지 않았던 EBS 지문이 체크된 교재, 개인별 문제풀이 지침서>를 꼽았다.
이 밖에도, John선생은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팁을 다수 제시하였다. 그는 수능 전 날 잠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수면유도제 및 우환청심환 등 먹어보지 않은 약은 절대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아침식사의 경우 소고기 무국이나 사골국을 추천하였다. 여기에 덧붙여 도시락은 무조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싸가야 하며, 만약 죽을 싸갈 경우 금방 허기질 수 있으니 두 그릇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평소에 정리해놓은 EBS 지문을 확인하고 문제풀이지침을 다시 읽어보는 등 차분하게 시험을 대비해야 하며, 초콜릿이나 사탕을 챙겨가 쉬는 시간에 먹으면 좋다는 선배들의 팁 또한 빼놓지 않았다.
쓰리제이에듀
John선생
(㈜쓰리제이 대표이사 현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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